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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창옥, 산속서 전한 ‘충격’ 고백…“9년 전 아무도 모르게 정신과 다녀”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0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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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iPzw2tsMm">
          <p contents-hash="316a46faa07e729704aa691c07d291e8734644c919517c1fc476c46b347e178e" dmcf-pid="FnQqrVFOJr" dmcf-ptype="general">‘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과거 극심한 심리적 고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33d595885cc47fadd4f1e54dcdc211b8c01665b227da6f88aecb0111b69d8c" dmcf-pid="3LxBmf3I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5981qjct.png" data-org-width="1011" dmcf-mid="4OSSiFlo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5981qjc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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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f3f6297692c421a976a0daffd5ec5528443df282bd171f3dfe287c2e50a4b4e3" dmcf-pid="0oMbs40CiD" dmcf-ptype="general">
             
           <br> 김창옥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664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승윤, 자연인 김인복 씨와 하루를 함께했다.
          </div>
          <p contents-hash="e55b6098bf15f341ae74f39ddfa82b81ae0a48fedcb770b4008eb01531feb4c1" dmcf-pid="pgRKO8phJE" dmcf-ptype="general">평소 강연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자주 언급하며 자칭 ‘자연인 전도사’로 불려 온 그는 이번 방송에서 직접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진심 어린 속내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d993eeaa3fa619c808aff5b21c2ca37a68f481e425f25461ba40a0706a971f9" dmcf-pid="Uae9I6Ulek" dmcf-ptype="general">김창옥은 “8~9년 전 너무 힘들어서 아무에게도 말 못 한 채 정신과를 다녔다”며 “그 시절 ‘나는 자연인이다’를 혼자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도 자연인처럼 살아보면 어떨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보니 정말 설렌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750dc86464bea4ce6aa17fbf130ef215ba34a1fc90beca10e951f7b09ac4bb" dmcf-pid="uNd2CPuS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6247yqzc.jpg" data-org-width="593" dmcf-mid="8Y11EK5r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6247yq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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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ecd812b6c20ff957c5084e6788ec318012d7d182c053b9a3147e4a61769b340" dmcf-pid="7jJVhQ7vdA" dmcf-ptype="general">
             
           <br> 제주 시골 출신이라는 김창옥은 자연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계곡을 건너는가 하면, 야생 산딸기를 따며 자연의 삶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div>
          <p contents-hash="8e0a5583c064f0b1fd154456f4db1aff69c7ccb40742824d8727d81e7d2b3113" dmcf-pid="zAiflxzTRj"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행복해 보이신다”고 하자 그는 “서울에서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여기서는 ‘아~’, ‘이야~’ 같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며 웃어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a1f7457bd3eb7494c6d5b4ba06070f38705615b1aa29fe12c6a20bd997f7a1" dmcf-pid="qJ67D91m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6498ehzc.jpg" data-org-width="603" dmcf-mid="6LffGnVZ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egye/20250710174736498eh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284690f95a9bb7fa084d3d8d29418bf7d433c3b93f8c482e644a43f01b301e" dmcf-pid="BiPzw2tsLa" dmcf-ptype="general">
             
           <br> 김창옥은 자연인의 ‘하루 두 끼’ 식습관에도 공감했다. 그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허전할 때 가짜 배고픔을 느낀다”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허기를 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af03ce649f7158c82d33bb2b2d51dac80a3746d074aebfffd5c37a675fdef233" dmcf-pid="bnQqrVFOLg" dmcf-ptype="general">이어 스트레스로 인한 과소비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강의를 많이 하던 시절엔 신발을 자주 샀다. 당시엔 그게 자랑이었다”면서도 “어느 날 신발장을 열어보니 ‘내가 뭐가 이렇게 외로웠지’란 생각이 들더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5d30985fab6b5338a6cdd5a1fef2b44aa4ff506f93044ef9ee0d1ae08bdc5be" dmcf-pid="KLxBmf3Ido" dmcf-ptype="general">한편, 1973년생인 김창옥은 현재 전문 강연가이자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 중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오는 9월에는 tvN에서 ‘김창옥쇼 글로벌’을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e51d8edf864be561ea403853d730a2ec334537ec84f7df156eca56cd7950d8a" dmcf-pid="9oMbs40CdL"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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