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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회 볼 군번 아닌데…" 손숙, '사의 찬미' 직접 응원한 사연 [엑's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0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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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wHmPvc6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95247fc613c04df722b0313a9a38ba4b266af323a0578aceffa505be460eee" dmcf-pid="prXsQTkP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xportsnews/20250710162206092rvky.jpg" data-org-width="1200" dmcf-mid="3c1CRYwM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xportsnews/20250710162206092rvk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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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38ff5bdb72c45c1614b7fda29659746c6891468f39a9134de03f5994c89eae" dmcf-pid="UmZOxyEQzH"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마곡, 윤현지 기자) '사의 찬미' 손숙이 후배들을 깜짝 응원했다.</p>
          <p contents-hash="a87bbc9f50a5f75ff4e09bd4c295e980b9a2c2e7f82494041108c088499f6ab0" dmcf-pid="us5IMWDx7G"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사의 찬미'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전소민, 서예화, 이충주, 윤시윤, 박윤희, 김태향, 양지원, 이예원, 이시강, 도지한, 박수야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9e47f128dbb32afd3fdf3dba0c8136157d1a9ab649b5b4a96f6686281f1dfc31" dmcf-pid="7O1CRYwM3Y" dmcf-ptype="general">'사의 찬미'는 1920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연극.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기반으로, 나혜석 등의 인물을 더해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38a6898d12f06f8043faae19a1706af81a4fb878fb367546e72beb33c11c458c" dmcf-pid="zItheGrRFW" dmcf-ptype="general">이날 프레스콜 진행자로 배우 손숙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숙은 "이 연극을 기획하고 제작한 전용석 대표와 오랜 인연이 있다. '장수상회'부터 '세일즈맨의 죽음'까지 수년간 일을 해서 가족같고 동생 같은 친구가 어려운 연극을 한다 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 이 사회 볼 군번은 아닌데 젊은 친구들 공연하는데 도와줄까 싶어서 나왔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2134cea75056aa70077944983e146cab12d32e35f78a58e23c29b99314ac8b4" dmcf-pid="qtf3wBXDUy" dmcf-ptype="general">이어 "벌써 30여 년 전 윤석화, 송영창, 송승환 등이 이 작품을 공연했던 생각이 난다. 윤호진 씨가 연출했을 것이다. 이 작품을 보면서 '윤석화가 윤심덕을 참 잘한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 지금 윤석화는 아파서 누워있고, 작가인 윤대성 씨는 세상을 떠났다. 그만큼 세월이 맣이 흘렀는데 다시 '사의 찬미'를 공연한다니 감개무량하더라"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4a042d3eedd543b701281e91a0790de04a303ca99ecbddb8713e6857c146b77b" dmcf-pid="BF40rbZw0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 '사의 찬미'는 윤대성 씨가 쓴 작품과는 조금 다르다. '사의 찬미'라기보다는 개화기의 지성인들, 신식 공부를 했던 사람들의 사랑과 인생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 시절은 봉건문화와 신문화가 부딪히기 전 시절이라 허무주의, 낭만주의가 판치던 시절인데, 그 시절의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잘 봐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d6716e2f011087a3fd8bc9543e40ed374d4b9573d7064f5a6c91b5554424fefa" dmcf-pid="b38pmK5rUv" dmcf-ptype="general">'사의 찬미'는 오는 11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p>
          <p contents-hash="59772349b4da4125fa749fbde165f175ce64831e8b6a3b3a51881db58e3cd0b4" dmcf-pid="K06Us91mFS"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p>
          <p contents-hash="98ffbf71bfb190d0c907fc7be5e8619218d5f3d8df236f1aeec205f850baaa10" dmcf-pid="9pPuO2tspl"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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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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