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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관세 서한 보낸 다음 날, 한국 콕 집은 트럼프 "분담금 10배 내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9 20:3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간 100억 달러, 우리 돈 14조원…현재 분담금의 10배<br>'관세-안보' 패키지 협상 속내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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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9bb6bc4b67cb00bde22cfdb455412f39d2426be74dd73f7a9cec1392d1fab93" dmcf-pid="fezuh91mOW" dmcf-ptype="general"><br>[앵커]</p>
          <p contents-hash="5b6f3b81782ad19eb9b28d5fc11c9b3b14b2f00c1f7caa59d1c3987928d92e2d" dmcf-pid="4dq7l2tsD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25% 관세를 일방 통보한 데 이어 이번엔 방위비를 올려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한국은 돈을 많이 벌고 있지 않느냐며 방위비를 10배 더 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p>
          <p contents-hash="c72e993c2a45c05310f1aa35d0c47a3fba0335d8d83e6c3a130eb013b058ba99" dmcf-pid="8JBzSVFOOT" dmcf-ptype="general">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p>
          <p contents-hash="8e7eea19a58c29dbd396003b71c60c902c017986521e95e6332940612b439a48" dmcf-pid="6ibqvf3Irv"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59934eb322e74f4c86b127748f3eb2b04b3aa978a0912d482f4d52208d964eb7" dmcf-pid="PnKBT40CwS" dmcf-ptype="general">'관세 서한'을 보낸 다음 날 소집된 내각회의.</p>
          <p contents-hash="4f7bcdef5c612df1ff92cfcbd091f35eaf6a171a87d52d0b16ef39386b2b9dcf" dmcf-pid="QL9by8phwl"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지목하면서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b5910d72a0ddb0596bd97b5f913946f3c8278da3dd3fc521b244faffc4058de6" dmcf-pid="xCLizjQ0mh"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가 한국을 재건했고 (미군이) 거기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돈을 많이 벌고 있고, 군사비를 제대로 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81e909e4c57efe56d682133094894ca9260a43acb18f10c7d066739923914d3e" dmcf-pid="yf1ZEpTNOC" dmcf-ptype="general">지난 1기 행정부 당시 방위비 협상을 거론하며, 구체적인 액수까지 제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f215f7b6f137bd7ebd0b98f9dadf68e6d085df049bc0219d5f66d44751a7e295" dmcf-pid="W4t5DUyjEI"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한국 정부에 '당신들은 매년 100억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4bde56000340356296f3116f13eb991172f233bcf1b969d4e152e3e9cc3505b3" dmcf-pid="Y8F1wuWAwO" dmcf-ptype="general">한미는 지난해 10월, 2026년부터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 대비 8.3% 인상한 약 1조 5000억 원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66c79754a4c6fe48e5b1df399d41b986bd2c56da6e52b809abd73793bb54b8d" dmcf-pid="G63tr7YcOs" dmcf-ptype="general">연간 100억 달러는 우리 돈 약 14조 원으로, 현 방위비의 10배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입니다.</p>
          <p contents-hash="6ffdf6560c0fe89b9fe057fccc7b6d31b8f7f151fc1a54a0713e69f67c378225" dmcf-pid="HP0FmzGkmm"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방위비 증액 문제가 얽혀있는 한국과 일본의 관세 서한을 가장 먼저 공개했습니다.</p>
          <p contents-hash="b8721e4811bf4997fcb1f9e7258492346efc6d0f54516bc1ef92778a53965eda" dmcf-pid="XQp3sqHEwr" dmcf-ptype="general">서한 발송 하루 만에 공개적으로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면서, 이른바 '관세-안보' 패키지 협상을 관철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겁니다.</p>
          <p contents-hash="9a52d30aa81926593373213f73865cd38dd37d98fac3297317978c9dae0b9923" dmcf-pid="ZxU0OBXDEw" dmcf-ptype="general">백악관 주변에선 방위비 증액 문제가 관세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p>
          <p contents-hash="3c6777368d75729817d5dc56d93b90c42cdfc37e1956fdb073ed831f4095ee5f" dmcf-pid="5MupIbZwrD" dmcf-ptype="general">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관세와 방위비 논의가 연계될 거란 취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5511521c266d68fa9c8fb272b065748da92c4e39c2a912256018e2a7de25265" dmcf-pid="1plCJWDxIE" dmcf-ptype="general">여권 고위 관계자도 JTBC에 "관세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위비 증액 검토가 불가피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f91dfcea6fbc92ee957b2eb5d936b5913f686186c3ea63657a15c2b0e2793c67" dmcf-pid="tUShiYwMOk" dmcf-ptype="general">다만 방위비 추가 인상에 대해선 여전히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이어서, 관세와 방위비를 포괄 협상하는 문제를 놓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WhiteHouse']<br>[영상취재 조셉리 영상편집 최다희 영상디자인 신하림 영상자막 심재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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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컬링 '5G' 밀라노에서 터질까…"침 바르고 왔죠" 유쾌한 각오 위성락, 귀국 후 용산 직행…'트럼프 압박' 속 협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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