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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들이 아이돌"…'2900억 사기 혐의' A씨, 출국금지 요청 기각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9 16: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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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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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bb57c7ec56ae9a845de670922f1780a0e60b2138c1d8be01878585b8c6546" dmcf-pid="3Yi80Flo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60533980ixwc.jpg" data-org-width="550" dmcf-mid="1nQbXGrR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60533980ixw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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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9fdd8706802c2f808342216cd5d1ed2c5d4d6923b706db6c1168c57cc75576" dmcf-pid="0Gn6p3Sg7a"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9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A씨가 아들이 아이돌이라며 출국금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p>
          <p contents-hash="c27055ccf0891881682711931b3515d1f90b16593fdf6063b3e0dd0b0bf5a182" dmcf-pid="pHLPU0va7g"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4월 290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출국금지를 당한 A씨가 아이돌 가수인 차남을 내세워 출국금지를 풀어달라 요청했으나 이를 기각했다.</p>
          <p contents-hash="2b722875481aa349c17e35a9494786d160ba6f9daaafc1b3b278ba10c81495f0" dmcf-pid="UXoQupTNFo" dmcf-ptype="general">모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 대표인 A씨는 2022년 9월부터 1년 5개월간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피해자들로부터 2919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a7c6a8e05c525f218972e5a337fe183e3ea6a29be9a712a50a3f0f2f5f95e8d3" dmcf-pid="uZgx7UyjzL" dmcf-ptype="general">법무부는 경찰 요청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A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A씨는 출국금지 연장 처분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249abe2fe70b3e142166051354da0664a508f0182b1e26b2037197019b6e49d3" dmcf-pid="75aMzuWA0n" dmcf-ptype="general">재판에서 A씨 측은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고 국내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차남은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해외로 도피할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ad82a715d3f3c602797eb52784d5a890f3862b2439a393382064c8161ddf66ab" dmcf-pid="zlxKZHmeUi" dmcf-ptype="general">그러나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A씨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ae31970691bd7f99640b75262b119b13ae0b87359baae596e6b08c16b025450" dmcf-pid="qSM95XsdUJ"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4cc79cef35c3bd56514b7c1b7956ae602f776cdcdcdea72286fedef8afdd1007" dmcf-pid="BvR21ZOJ3d"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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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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