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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원 미남' 클유아 "우리 음악에 자부심, 음악만큼 비주얼도 좋아" [엑's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9 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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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음악에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비주얼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첫 컴백 활동을 펼치게 됐다.
 신보 '스노이 서머'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한 소년들의 '7월의 크리스마스'를 유쾌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와 '페인트 캔디(Paint Candy)'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서기 전,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신보와 활동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활동 이들의 문학 소년 콘셉트가 큰 반응을 얻은 바. 이번엔 어떤 소년들을 기대하면 좋을지 묻자 전민욱은 "조금 더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싶다. '장난꾸러기 유령들' 이런 재밌고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의 수식어가 저희 앞에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여준은 "음악만 들었을 때도 듣기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 '음악 맛집' 클유아 이런 수식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전민욱은 "저는 저희 음악을 참 사랑하지만, 음악만큼 저희 비주얼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전원 미남' 수식어를 탐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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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멤버들은 문학 소년보다는 장난꾸러기에 가깝다고도 했다. 장여준은 "이번 콘셉트가 저희와 굉장히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일을 할 때 빼고는 개구쟁이 상태로 있어서 저희 본연의 모습이 메인 테마가 된 것 같다. 장꾸, 개구쟁이 단어에 좀 더 적합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미니 1집 'ETERNALT(이터널티)'는 발매 당일에만 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는 데뷔 9일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많은 인기를 끈 요인이 무엇일지 묻자 전민욱은 "감사하게도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프로젝트7' 방송부터 알아주시고, 지속적으로 응원 보내주셔서 그 덕에 좋은 반응 보내주신 것 같다"며 "순수한 마음과 열정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번 활동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성적에 관한 부분에 대한 기대는 안 하려 하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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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앨범명은 'ETERNALT'로,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로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도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넘나들며 '영원'을 써 내려가겠다는 팀의 방향성을 담았다. 
 '영원'이라는 키워드를 이어가는 것에 부담감이 있지는 않을까. 전민욱은 "서바이벌 통해 결성된 팀이라 끝이 있는 팀이긴 하다"면서도, "팬들의 바람이기도 하지만 저희들의 바람이기도 해서. 약속할 수는 없지만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영원이라는 키워드 갖고 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장여준은 "아직 (부담감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혹여나 끝이 오더라도 팬분들 마음속에 영원히 존재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 부담감보다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멤버들이 뜻이 맞으면 이 키워드가 영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희 음악이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음원 성적이 좀 더 좋아져서 저희를 모르셨던 분들도 '이 팀 음악 좋다' 하고 들어서 여름에 저희 곡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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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전했다. 김성민은 "신인상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인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이기도 하고,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신인상 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장여준은 "장기적으로 팀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대중에게 저희 음악 들려드리고, '역시 클유아 음악은 좋지' 하고 자리 잡는 게 목표다. 그 과정 안에서 다양한 성과 이루고 성장하며 단단해지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사진=언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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