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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업 차원 대응책 없다”…정부, 관세 부과 3주 ‘총력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8 2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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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6facf7fb62150a06c0b034e030c5c086b92800f166ce5225e20ed993a8db5" dmcf-pid="t33EppTNwf" dmcf-ptype="general">[앵커]</p>
          <p contents-hash="46075acedff3307f5fa64e455b63edbbc983de5afaa670f55c9c2743d581e190" dmcf-pid="F00DUUyjwV" dmcf-ptype="general">미국의 실제 관세 부과까지는 다시 3주가 남았습니다.</p>
          <p contents-hash="1b24d967c0362d2f4e2325d638986929d91651aecda78489c4eeb476cabd3d89" dmcf-pid="3ppwuuWAI2" dmcf-ptype="general">우리 기업들은 불안감 속에 정부의 협상 상황만을 주시하고 있는데요.</p>
          <p contents-hash="396ac702b78dfb0e719273072592ae551f3588b913fff7e91c21bf2c7b92909a" dmcf-pid="0XXa55IiO9" dmcf-ptype="general">정부는 정상회담을 포함해 여러 외교 채널을 동원한 협상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8dbb719d96bfe2e913f5613dd7bbdc33f891589fc3e2dd3b8351fd3b7a9a5889" dmcf-pid="pZZN11CnOK" dmcf-ptype="general">박경준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e8f7bae469b294e6c5cdad9585b163529bdfdbe1ea4b49406e145ca088254ddf" dmcf-pid="U55jtthLEb"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fb964344bba4787d283e920dc41a95a0c90d6da9bba6c48595fe4d61d88613b9" dmcf-pid="u11AFFlorB" dmcf-ptype="general">3개월 전 발표 때와 똑같은 상호 관세율, 25%를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 행정부.</p>
          <p contents-hash="bd6d288c650be30977d5b860502238564f6bc4e21e45cdc92b7d0282ae87b7b8" dmcf-pid="7ttc33SgIq" dmcf-ptype="general">미국 의지가 그만큼 강경하단 얘기라, 기업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5677fbc9216df4c31346ee804dca43b936791b1e8dc208c636f69d9ea32ca8c1" dmcf-pid="zFFk00vaOz" dmcf-ptype="general">"기업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나빠지기만 할 뿐 좋아질 건 없다"면서, 정부의 협상만 바라보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c17cb6288731e40a660106a8ee07db8f827280b7f5cee91cb43258e7f1b8530f" dmcf-pid="q33EppTNr7" dmcf-ptype="general">트럼프 정부는 지난 4월, 50개국을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 꼽았지만, 이번엔 14개국에만 서한을 보냈습니다.</p>
          <p contents-hash="ccc5b4cef199fb944714e582d02afaa9d95e4979c025bf0488e9d300c712068d" dmcf-pid="B00DUUyjDu" dmcf-ptype="general">미국의 10대 무역 적자국 중엔 한국과 일본만 들어갔습니다.</p>
          <p contents-hash="0a6b47f20103e7a3a7fda4c29d6a3be1eb5c93ec70ad487644d657128baa90b7" dmcf-pid="bppwuuWAOU" dmcf-ptype="general">그대로 될 경우 미국 수출에서 경쟁국보다 불리한 조건을 안게 되는 셈입니다.</p>
          <p contents-hash="3504871e9cafb7491feefb9a3fe0d8cec108033ad6ce8aa64e3828d1e420cccf" dmcf-pid="KUUr77Ycsp" dmcf-ptype="general">관세 부과까지는 앞으로 3주, 정부는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p>
          <p contents-hash="99a8cc4b1949ae2a7de71b6495c7ea4816d10a5a2fe1927697c904506e1c0544" dmcf-pid="9uumzzGkm0" dmcf-ptype="general">미국에는 경쟁국 대비 우호적 대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7204e82bc6afec0e73b57fa19baf2ac6aee342a4f5e20a9d76327ed67ade5c9" dmcf-pid="277sqqHEw3" dmcf-ptype="general">[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유예 기간을 좀 더 확보했다는 점 그리고 그사이에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자 하고…"]</p>
          <p contents-hash="2a09aca68aa5eb4ed6dea8fc4f03968bda54f857d55b051add49c3d576407332" dmcf-pid="VzzOBBXDrF" dmcf-ptype="general">방미 중인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관세 합의를 위한 긴밀한 소통,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약속했고, 대통령실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p>
          <p contents-hash="38c967b457eace47ce302c6cd1885457d2875361f69af1df7f1f2ff93575cae6" dmcf-pid="fqqIbbZwEt"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가 미국에 내밀 카드가 적다는 게 중론입니다.</p>
          <p contents-hash="13162c353162f409844df12ca7c74c02bde839f32d4eca076b1cb3e2ff5ab597" dmcf-pid="4BBCKK5rI1" dmcf-ptype="general">[주원/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미국은) 농산물, 소고기, 뭐 이런 시장을 얘기하는 거 같아요. 그런 시장에서 미국산 제품을 좀 더 많이 사 줘라,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네요."]</p>
          <p contents-hash="0b51c7a19b41bfdc4fb47e1d23dc38c09dec5cc539a343a6f9dd8f6834889fe9" dmcf-pid="8JJ3nnVZD5" dmcf-ptype="general">한미 FTA로 미국에 깎아줄 수 있는 관세가 거의 없으니, 결국 비관세 장벽에서 미국에 상당한 양보를 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cac1285c91f394124b1189d8c2b8f102f907d37df8765d013674bd336e1c84a6" dmcf-pid="6ii0LLf5OZ" dmcf-ptype="general">KBS 뉴스 박경준입니다.</p>
          <div contents-hash="2b8fcf414ca38ce76440a5bf12037384bff264aec215cfff12fc30c391d1e9b7" dmcf-pid="Pnnpoo41rX"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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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9e1ccbfb4f01fd40a3496d4ab389466df3dbe5d094be703daf903e2172ff067" dmcf-pid="QLLUgg8tsH" dmcf-ptype="general">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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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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