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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먹방 유튜버’ 밴쯔, 진짜로 채널 삭제했다···구독자 ‘0명’ 새출발[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8 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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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튜브 ‘밴쯔 BANZZ’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khan/20250708100606243fwdg.jpg" data-org-width="1100" dmcf-mid="pGmkCvc6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khan/20250708100606243fwd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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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밴쯔 BANZZ’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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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먹방 유튜버인 밴쯔가 자신의 공약대로 유튜브 계정을 삭제했다. 7일 밴쯔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개설,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밴쯔가 구독자 205만의 자신의 원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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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밴쯔 BANZZ’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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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윤형빈과의 로드 FC 경기 공약으로 ‘패배 시 유튜브 채널 삭제’를 내세웠던 밴쯔는 일주일 만에 유튜브 채널 삭제를 위해 자리에 앉았다. 채널을 삭제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은 밴쯔에게 제작진은 “삭제하기 전에 처음 올렸던 영상은 한 번 봐야하지 않겠나. 다시는 못 볼 영상인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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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밴쯔 BANZZ’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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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쯔는 지난 2013년 11월 26일에 올린 자신의 첫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밴쯔는 “당시에는 삼각대나 같이 일하는 직원도 없어서 식당 직원분께 휴대폰으로 찍어달라고 했었다”며 “다시 저때로 돌아간다면 유튜브를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밴쯔는 “채널 삭제 공약 이후 일주일 동안 모든 영상을 다 봤다”며 “시청자들과 얘기했던 것과 먹방들이 다 떠오르더라. 방학이 끝난 기분이다. 너무 아쉽다”며 울컥하는 감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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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밴쯔 BANZZ’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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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밴쯔는 “이별할 때 이런 기분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느낌”이라며 채널 삭제 버튼을 눌렀다. “너무 허망하다”며 망연자실해 하는 밴쯔에게 제작진은 미리 만들어놓은 새로운 채널 배너를 공개했다. “이제 시즌 2 시작이냐”며 밴쯔는 “이제는 혼자하는게 아니니 예전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신입 밴쯔다. 잘 부탁드린다”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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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형빈과 밴쯔. 로드F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khan/20250708100612287vziz.jpg" data-org-width="1100" dmcf-mid="zyuXUqHE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khan/20250708100612287vzi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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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빈과 밴쯔.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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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밴쯔는 앞서 지난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대회에서 스페셜 이벤트 매치로 윤형빈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밴쯔는 윤형빈에 1분 42초만에 TKO를 당했고 약속대로 채널 삭제를 하기로 했다. 쉽지 않은 공약이었음에도 이행한 밴쯔에게 누리꾼들은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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