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불후의 명곡' 고우림이 전역 후 아내 김연아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2025 왕중왕전 2부'에서는 포레스텔라가 2년 만에 완전체로 첫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 

포레스텔라는 군 복무를 마친 막내 고우림과 함께 4인 완전체로 돌아왔고, 댄스 크루 리아킴·원밀리언과 무대를 꾸몄다. 복귀 무대에서 레이디 가가의 'Abracadabra'를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조민규는 "2년 만에 여러분께 완전체로 인사드린다"고 했고, MC 신동엽은 "리아킴, 원밀리언 크루와 무대를 꾸미니까 비현실적으로 멋있더라.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 싶다. 포레스텔라가 처음 나올 때를 생각하면 이런 역동적인 모습은 상상도 못했다"며 깜짝 놀랐다.

신동엽은 "고우림이 전역한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전역해서 가장 처음한 일이 뭐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1년반 동안 기다렸던 와이프와 함께 (프랑스) 여행을 갔다 왔다"며 "여행도 갔다 왔지만 전역을 앞두고부터 이미 포레스텔라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으로 활동 일정에 대해 조민규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7월에 신곡이 나온다. 7월 말에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