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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써니'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첫 방송한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에는 영화 '써니'의 주역 칠공주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아임써니떙큐'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김성주는 ''써니'가 내년이면 개봉한지 15주년이다. 영화가 개봉이 되고 사랑을 받더라도 이렇게 회자되기 쉽지 않다. 배우들끼리 워낙 친분도 있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강소라는 "저희도 찍을 때 너무 행복하게 놀 듯이 찍어서 인연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튀었던 사람이나 안 맞았던 사람은 없었나"라고 짓궂게 묻자 "없었다"라고 답했다.
'박진주 좀 튀지 않았나'라는 유도 질문에도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칭찬했다.

강소라는 "은경이가 가장 선배님이었다. 아역부터 워낙 빨리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써니 동창회가 이어졌다. 강소라는 이번 써니 동창회를 자신이 주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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