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최여진이 남편과 신혼 일상을 전했다.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여진이 남편과 신혼 일상을 전했다.
최여진은 4일 소셜미디어(SNS)에 말벌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나 말벌 쏘였다고 하니 (남편이) 복수한다고 가서 말벌한테 당하고 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말벌에 쏘여 크게 부은 두 사람의 손이 나란히 담겼다.
남편의 허당스러운 면모와 두 사람의 친근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여진은 지난달 1일 경기도 가평에서 7세 연상 사업가 김재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초혼, 김씨는 재혼이다. 김씨는 가평에서 수상스키장을 운영 중이다.
김씨는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 최여진은 일주일 중 5일을 가평에서 지냈고, 김씨 부부 집에 살며 일을 도와줘 불륜설이 불거졌다.
최여진은 SBS TV '동상이몽2'에서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씨 전처도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라고 했다.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외과의사 봉달희'(2007) '응급남녀'(2014) '나 홀로 그대'(2020)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선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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