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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백기'를 마친 팀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5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썸머 페스티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으로, 유재석, 조세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 제이홉은 고민이 있느냐는 물음에 "멤버들이 다 전역을 했고, 이제 팀 활동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팀 활동을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제이홉은 "거의 3년 만에 뭉치는 건데, 이걸 어떤 식으로 멤버들과 잘 이야기 하면서 맞춰 나가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은 늘 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기대했다.

제이홉은 10년 뒤 나의 모습에 대해서도 "(10년 뒤면 ) 42살"이라며 "가능하다면 계속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중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2026년 신보 발매 및 대규모 월드투어를 알려 화제가 됐다.

사진=유튜브 뜬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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