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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tvN 드라마 '서초동'이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출연하는 '서초동' 매력 포인트를 짚어본다.

▲ 서초동은 어떤 드라마일까?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일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 이종석(안주형), 문가영(강희지), 강유석(조창원), 류혜영(배문정), 임성재(하상기)가 어쏘 변호사 5인방으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비밀스러운 건물주와 대표 변호사로 호흡을 맞출 염혜란(김형민), 이서환(성유덕), 정혜영(강정윤), 박형수(나경민), 김지현(김류진)부터 제각각의 의뢰인까지 등장해 극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감각적인 영상미,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승우 감독의 연출이 만나 서초동 어쏘 변호사들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인다.

‘서초동’은 법무법인에 소속돼 월급을 받는 고용 변호사, 일명 어쏘 변호사 5인방을 중심으로 이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일을 중심 소재로 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야근에 울고 월급에 웃는 평범한 직장인 변호사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끝없는 업무와 사람에 치이며 자신의 꿈에 대해 고뇌하는 주인공들의 고민은 모든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 5인 5색 맛과 함께 담긴 캐릭터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화기애애한 점심시간이 포착됐다.

서초동 법조타운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5인방의 먹음직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초동 법조타운의 시끌벅적한 점심시간이 담겼다. 각자 치열한 삶을 살다가 함께 밥을 먹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안주형, 강희지, 조창원, 배문정, 하상기의 쉴 새 없이 먹방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바삭바삭한 돈가스부터 얼큰한 두부전골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로 끼니마다 음식에 심취해 있는 어변저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식탁 위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와 먹음직스러운 밥반찬들, 서로를 바라보는 다섯 명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서려 있다. 퇴근 후 저녁식사 자리에 모인 이들의 얼굴에는 점심과 달리 고단함이 묻어나지만 식사를 할 때 만큼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느껴진다.

이렇듯 '서초동'은 "인생 뭐 있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지"라는 티저 속 멘트처럼 잘 먹고 잘살기 위해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직장생활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맛있는 밥으로 매일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성장해나가는 어변저스 이야기가 현대사회 속 직장인들에게 유쾌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법조타운 속 피어나는 로맨스

러브라인도 빠질 수 없다. 안주형과 강희지 사이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능력치 만렙 어쏘 변호사 안주형과 열정 만렙 어쏘 변호사 강희지의 색다른 재회가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워크로맨스 포스터 속에는 사무실 안에 단둘이 남아 야근 중인 안주형과 강희지의 달달한 눈 맞춤이 담겨 있다. 서류와 펜을 들고 일에 열중하다가도 중간중간 서로를 보며 미소를 나누는 등 일과 로맨스 사이 황금 밸런스를 자랑한다.

특히 '우리는 서초동에서 다시 만났고 여전히 예뻤다'는 포스터 속 문구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인연이 서초동 법조타운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미 시작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켜 서초동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업무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이제 막 서초동 법조타운에 입성해 모르는 것들이 많은 강희지를 위해 안주형은 직접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프로페셔널한 선배미를 뿜어내고 있다.

강희지 역시 눈을 반짝이며 안주형의 말에 집중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서초동'은 일과 연애의 중간에서 완벽한 균형을 잡아갈 안주형과 강희지의 얽히고설킨 연결고리로 직장생활의 공감은 물론 설렘과 웃음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때문에 서초동 법조타운을 알콩달콩한 기운으로 물들일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5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N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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