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선 청하와 킹키가 출연해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오아이는 다시 안 뭉치나?”라는 질문에 청하는 “지금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조현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청하는 “이미 기사가 한번 나가서 저희끼리 오순도순 가끔씩 모여서 얘기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확실한 건 없다”라고 털어놨다.
“아이오아이 다시 보는 건가?”라는 킹키에게 청하는 “하게 되면 디렉터해 주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킹키는 “나는 너무 좋지”라고 대답했고 청하는 제작진에게 “이거 녹화해서 꼭 내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얘들아, 내가 킹키 오빠 잡아왔어”라고 말했고 킹키는 “(내가 하면) 너무 좋지”라고 화답했다.
또 킹키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올 여름은 청하와 여름 페스티벌 다니는 댄서로서의 일을 하고 개인적인 일로는 자전거를 열심히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로 공유 자전거를 애용한다며 자전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이 다음 스텝은 뭐냐”라는 조현아의 질문에 킹키는 “저는 제가 쓴 대본으로 1인극을 직접 연출하고 연기해보는 것이 꿈이다”라고 다재다능함을 드러냈다. 꿈에 대한 킹키의 말에 조현아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고 킹키 역시 자신의 꿈에 공감해주는 조현아의 반응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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