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듀엣 희망을 밝힌다.
4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전현무-곽튜브와 정은지가 야장을 즐기는 글로벌 먹트립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홍콩은 밤이다. 야장, 포차 느낌을 즐겨보자"며 홍콩 힙지로로 불리는 삼수이포로 향한다. 옛 감성에 야장 분위기를 한 스푼 더한 삼수이포 거리에 반한 전현무는 손님이 복작복작한 한 가게로 향한다. 이어 곽튜브와 정은지를 이끌면서 "분위기 최고"라고 흥분한다.
세 사람은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감자볶음, 맛조개 볶음, 새우마늘 볶음, 양저우식 볶음밥을 먹으며 식도락을 제대로 즐긴다.
현지 맥주를 마신 정은지는 전현무가 술버릇에 관해 묻자 "평소 못했던 말을 용기 내서 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이후 그는 전현무에게 그간 못했던 말을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볼이 빨개진 전현무는 실수로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정은지는 곧장 "이 오빠 취했다"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본 곽튜브는 "오래된 부부를 보는 느낌"이라고 놀려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정은지와 듀엣을 하고픈 야망을 드러낸다. 그는 "난 허각이 아닌 무각이다. 현무각"이라며 즉석에서 중국집 느낌이 나는 가수 활동명을 짓는다.
폭소가 유발되는 가운데 전현무와 정은지는 젝스키스 '커플'을 듀엣으로 열창해 이목을 끈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2'은 4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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