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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는 '크루즈 르네상스'"…부산항, 팬데믹 이전 넘는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4 14:5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1xvSo9CY">
          <div contents-hash="e06319407666941669313692c75c7b3c8342d15f48521b635163fe341a63d104" dmcf-pid="HRtMTvg2yW"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2025년 입항 185회·30만 명 방문 예상…사상 최대 실적 눈앞
             <br>2020~2022년 암흑기 끝낸 '부산항 크루즈 부활'
             <br>글로벌 선사+국내 기업 손잡고 산업협회 출범 준비
             <br>항만 넘은 관광·물류 융복합 산업으로 재정의
             <br>터미널 활성화·정책 창구 확대 기대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4d0d6c1f2cfd3396f3bb151bc8ed2d7e145765613fa9fe145114528d2e686f" dmcf-pid="XDfEuUhL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 크루즈선. 부산항만공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ocut/20250704145706313qnzl.jpg" data-org-width="710" dmcf-mid="YFhPlhnb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ocut/20250704145706313qn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 크루즈선. 부산항만공사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2505f5463ac7dfb66a798964e282bc90979d8f1251e79a7971fdb058d57d0f" dmcf-pid="Zw4D7uloST" dmcf-ptype="general">
           <br><strong>"한 달에 30척, 하루에도 수천 명."</strong>
           <br>부산항이 다시 크루즈 관광객으로 들썩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a1ed63e879c066a085c561a8aae9ac37fdb4390ed5e2d740896f868dad3579c" dmcf-pid="5r8wz7Sgyv" dmcf-ptype="general">코로나19로 텅 비었던 항만이 2025년, 사상 최대 입항 횟수와 입항 인원 기록을 앞두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기회로 삼아 '부산크루즈산업협회' 발족 등 크루즈 산업을 지역 융복합 성장의 중심축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p>
          <h3 contents-hash="9bc9f04bef8624df0fb0065c546bf7a628e05b381d2429b8aab098c498c3bb28" dmcf-pid="1m6rqzvaSS" dmcf-ptype="h3">"2019년 회복 그 이상"…입항 수·관광객 모두 '역대급'</h3>
          <div contents-hash="609c0dbdf246a947952f51f888b7b2bbbfdb0c15df409133054bfb95b8f59718" dmcf-pid="tsPmBqTNll" dmcf-ptype="general">
           4일 CBS 취재결과, 부산항의 크루즈 실적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정점으로 급감했다가, 최근 2~3년 사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adf5dd3719a49b5ef96f7b34b88f6975249c4387c1448b8a6b19f71a340b4c8" dmcf-pid="FOQsbByjlh" dmcf-ptype="general">2019년 부산항에는 총 111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했고, 입항 인원은 약 27만1천 명에 달했다.</p>
          <p contents-hash="b6cf158dac313be085a41bf88fa326c23817ebd23922a094f4d7e1398d519a76" dmcf-pid="3IxOKbWAhC" dmcf-ptype="general">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입항 수는 11척, 입항 인원은 8천 명대로 주저앉았다. 2021년과 2022년 역시 각각 15척의 입항과 3천 명대 인원에 그치며 암흑기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cad54632cb2dc634944c6e5be271a125dc60fb7c40bd0abb79889bb1ef476bbd" dmcf-pid="0CMI9KYclI" dmcf-ptype="general">이후 회복의 전환점은 2023년이었다.</p>
          <p contents-hash="65c7f7514c360225ef72dee0e5c819b691f5d9b6c23affdc4a3e3edb0203b679" dmcf-pid="pXNHRMphlO" dmcf-ptype="general">입항 선박 수가 100척을 넘긴 것은 물론, 총 입항 인원도 23만 명 수준으로 반등했다.</p>
          <p contents-hash="190c4173602f8ecdf1c90c5e7fda0b710144d49884f63e6f9316804936612ace" dmcf-pid="UZjXeRUlWs" dmcf-ptype="general">2024년은 이보다 더 늘어나 114척이 부산항에 들어오고, 약 22만9천 명이 항만을 드나들었다.</p>
          <p contents-hash="e672511a96f3448ccae8af68f4db630ec5201cbfd014446b023054cbad138755" dmcf-pid="u5AZdeuSym" dmcf-ptype="general">그리고 올해 2025년은 그 회복 흐름이 정점을 찍는다.</p>
          <p contents-hash="ea6d7e8433c810bea12097710e824c4f010902b74ede04676f23b51271d51572" dmcf-pid="71c5Jd7vSr" dmcf-ptype="general">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총 185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하고, 약 30만 700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입항 수, 관광객 수 모두에서 역대 최대 실적이다.</p>
          <h3 contents-hash="44f881525de2ad6c559d6e9c2964c9712f459a4c262065504e4e404a8086a92b" dmcf-pid="ztk1iJzTTw" dmcf-ptype="h3">"단순 여객 산업 넘어 도시 산업으로"</h3>
          <div contents-hash="1ee7bdd43be4c85fc4921ce16cc1dfaa1335c04f24609d8e3c173991ae737920" dmcf-pid="qFEtniqyvD" dmcf-ptype="general">
           이처럼 입항 실적이 회복세를 넘어 신기록을 눈앞에 두자,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산업을 '단순 여객'을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융복합 산업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9cf02041eb5c45fb16332f51cf7a124898df54a5809a600a1b472300a7de4347" dmcf-pid="B3DFLnBWSE"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움직임이 바로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칭)' 발족이다.</p>
          <p contents-hash="c926aa003a576e637e7827c0c66d56dcf47417105cded8def99c214acb75d6b3" dmcf-pid="b0w3oLbYyk" dmcf-ptype="general">BPA는 지난 6월부터 팬스타그룹, 롯데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 등 국내 주요 민간 기관과 함께 협회 구성에 착수했다. 여기에 로얄캐리비안, 카니발, MSC, 노르웨이지안 등 글로벌 4대 선사와 이들의 국내 대리점까지 포함해 민관 협업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p>
          <h3 contents-hash="3dc8d908c177a55cfef952cfbc74601ae5cc2bed196402e0d569e2b6a9845cd8" dmcf-pid="Kpr0goKGSc" dmcf-ptype="h3">산업 협회, 정책 창구·생태계 허브 역할</h3>
          <div contents-hash="edb9a757f332a4f5b4d9ed590eaea38be5f3b5bc30db9eb2fe52964fcdb7ed96" dmcf-pid="9sPmBqTNhA" dmcf-ptype="general">
           부산크루즈산업협회는 올해 하반기 공식 출범이 목표다. BPA는 협회가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여객터미널 활성화와 항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64c8d8146b14e878616f63f70433a0219f54b3330066cb4e350ebd419c7b672" dmcf-pid="2OQsbByjCj" dmcf-ptype="general">무엇보다도 크루즈 산업을 둘러싼 복수의 이해관계자—선사, 여행사, 항만 운영자, 지역 상권—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춤으로써, 지속 가능한 '크루즈 생태계' 조성의 기틀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3459d703ba2556694dc6bfe1686063202d1031f9ae79fcf4467d0ee5b7ae240" dmcf-pid="VIxOKbWAyN" dmcf-ptype="general">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는 단순한 항만 산업이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산업"이라며 "부산이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c102f653293c928def622624bf667a889a6b59ceb31e75f6818b1d59f4c1ede0" dmcf-pid="fCMI9KYcha"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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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de40ce9351925bde19b8e4d7dea60b6e55b9468fac4cdf532efd59afb93bf01" dmcf-pid="4hRC29Gkhg" dmcf-ptype="general">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p>
          <p contents-hash="8e787cf1fdb3dd903956f40fcc66d52599ed338e6f00a97fcb3dfbc4576b7e58" dmcf-pid="8lehV2HEyo"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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