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장래희망을 언급했다.
3일 손연재의 우튜브 채널에는 '체조요정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 최초공개 (+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손연재는 "많은 분들이 집을 궁금해 해주셨는데 드디어 공개한다"면서 "신혼 초에는 진짜 예뻤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준연이한테 점령당한 거실을 보여드리겠다. 진짜 별거 없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기둥이 있고 거실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배치를 고민했는데, 원래 메인 거실은 저쪽이었다. 지금은 준연이의 거실이 됐다. 사실은 남편의 거실이었다"라고 으리으리한 집 규모를 실감케 했다.
옆 공간의 거실로 자리를 옮긴 손연재는 누리꾼들의 질문이 쇄도한 가구와 장난감, 서랍장 등을 소개했다.
아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장난감들을 설명하던 중, 낮잠에서 깬 아들이 등장했다. 손연재는 아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웬만하면 실내에서 하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1순위로 야구를 꼽았다.
계속해서 손연재는 "야구 팬인 아는 언니가 준연이가 투수상이라고 하더라"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2월 열었던 아들의 돌잔치 현장을 공유하면서 "운동선수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라는 문구와 함께 돌잡이를 위해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 테니스공까지 준비했던 바 있다.
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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