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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지 예비신랑' 문원, 각종 논란에 입 열었다... "괴롭힘·개명의혹 사실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3 18:48: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통해 이혼 고백 후 각종 의혹 제기 무례 발언 논란에 사과, 사생활 의혹 대부분은 "사실 무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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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이 돌싱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hankooki/20250703184843747wfum.png" data-org-width="640" dmcf-mid="12P2SqTN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hankooki/20250703184843747wfum.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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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이 돌싱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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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 발표 이후 과거 사생활 의혹들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인 가수 문원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명 및 양다리,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당시 괴롭힘 의속 등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문원은 3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며 저 역시 기억하는 사실이 혹시라도 왜곡되었을까 우려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하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문원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영상 속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제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읽었습니다. 영상 속 저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김종민 형님,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와 함께 문원은 자신의 과거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들에 입을 열었다. 그는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문원은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전 부인과의 결혼 과정에 자신의 양다리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문원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개명을 했다는 의혹에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라고 해명한 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부족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으로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앞서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표준FM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년여의 열애 끝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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