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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대통령실 앞 현장의총…"김민석 지명 철회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1 15:3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李대통령에 항의서한 전달…송언석 "국회 안 야당 목소리 묵살, 협치 저버렸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XaBv5wMTJ">
          <p contents-hash="626be2d668bac51914d446e0d7f0d0519bc1cb4d6cb09d479511394b1fac72d8" dmcf-pid="9ZNbT1rRld"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p>
          <p contents-hash="7c0771d734604f3ac14b8d40cda8e894f4763e0dd9772c330937dfe63cd29f5e" dmcf-pid="25jKytmeve" dmcf-ptype="general">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자 재산 증식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은 더 커졌다"며 "이제 대통령의 할 일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39e6a87becd0413435da3b027a9f72acfce494e56efc101d44fc29db86224305" dmcf-pid="V1A9WFsdSR"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명심하기 바란다. 인사청문회 따위, 증거자료도 없이 우기기만 하면 넘어갈 수 있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새털처럼 가볍고 오만한 김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는 그 순간 이재명 정부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b96f6819aafd2d82c81b41a88d3d238da01d2fe84e350e47cff87d79eef0963" dmcf-pid="fbhep9GkTM"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가 오늘 여기 대통령실 앞까지 온 것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국회 안에서 야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협치를 저버렸기 때문"이라며 "집권 여당의 전면전 도발에 기꺼이 응할 준비가 돼 있다. 협치 복원을 위해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614eccd036a7c2aafd1c5a3f877f49dd5bb002d3678ee4eb1e4d12479265db21" dmcf-pid="4KldU2HECx"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명 없이 변명하는 김민석은 사퇴하라", "불법 무능 총리 후보 김민석을 철회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의원들은 '불법, 무능, 부적격 김민석'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p>
          <p contents-hash="324df97f0d59b3fa579fd5d8000f8ef63d666bd1f6864b35f147b2fec2e8a985" dmcf-pid="89SJuVXDlQ" dmcf-ptype="general">참석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반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은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독식을 철회하고 국회의 권력 분립과 협치 원칙을 복원하라"며 "대통령 지키기 사법 장악 시도를 포기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8718b9ae18def00ab2bac418ad499472c1ba221a3a45e8c2d33eb0a40bc9969" dmcf-pid="62vi7fZwhP" dmcf-ptype="general">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게 맞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가까운 국무총리야말로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 김 후보자는 즉시 사퇴하고, 이 대통령은 이 인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68c1f8f444d6a8ef027a0729dcfc14bae4451655a8f2bbe88613fa024a5060a" dmcf-pid="PVTnz45rl6"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의총을 마친 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의총 현장 앞으로 나온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직원 두 명에게 '이재명 대통령님께 드리는 국민의힘 항의서한' 이름을 붙인 서류봉투를 건넸다. 서한에는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6a082ce685241a02e54e6a6fdc4e86cc187b1e083fcde8f7a5e74d88ca5e9072" dmcf-pid="QfyLq81my8" dmcf-ptype="general">유 수석부대표는 "현장 의원총회를 통보했을 때 정무수석(우상호)이 나올지를 검토했는데, 수석이 나오지 않고 비서관이 없으니 선임행정관을 내보냈다"며 "국무총리 지명 철회 요구라는 중대한 사안에도 수석이 (야당 현장에) 나오지 않은 건 대통령실에서 이 사안을 얼마나 가볍게 보는지에 대한 방증"이라며 불만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68d7e666299384576f89c0c0ab08f532fafbd5e4e7039e9d6102134a7da05d" dmcf-pid="x4WoB6ts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송언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ressian/20250701152934557lpar.jpg" data-org-width="640" dmcf-mid="bpOxFByj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ressian/20250701152934557lp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송언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66b61559ae78d10da976fd1178a3d9063ea2eb6342b84b589263bff5651ba5" dmcf-pid="yhMtwSo9vf" dmcf-ptype="general">
           <br>[김도희 기자(doit@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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