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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할렐루야 오광헌 감독의 지도 장면. 사진┃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는 지난 6월 22일,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지도자들과 함께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두 번째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앞서 5월 16일 열린 첫 행사에서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들이 1승을 하면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제주 남자 초등부가 세종 보람초를 4-2로 승리하며 약속을 이행하게 되었다.
약속 이행을 위해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의 오광헌 감독과 제주 출신 강동훈 전 국가대표 지도자는 다시 제주를 방문해 꿈나무 선수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지도자는 참가 학생들에게 탁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고, 탁구 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오광헌 감독은 "제주도 선수들의 값진 1승을 축하하며,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탁구 꿈나무들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의 발전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선생님들께서 직접 응원해 주시고, 약속까지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보람 할렐루야 지도자들(오광헌 감독, 제주도 출신 강동훈 코치)과 제주 꿈나무 탁구선수들. 사진┃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