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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진선규,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형으로 깜짝 등장 “사랑한다, 내 동생”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9 1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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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151744258cgs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2BnaVXD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151744258cg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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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a951c3c76736e2ea3404e0970837ac47bf192725870ff771aae9d010c46970" dmcf-pid="u83Qe7SgOh"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선규가 ENA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최종회에 특별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aac914dc066e502d53bc698b63309a8d63f97592104513cffdbea8be956189c1" dmcf-pid="760xdzvaIC"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극 중 주인공 노무진(정경호)의 친형 노우진 역으로 등장했다. 건설현장에서 산재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노우진은 죽은 후에도 동생 곁을 지키는 영혼으로 출연해 형제애의 진정성과 노동의 존엄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했다.</p>
          <p contents-hash="a144414703665d49acbb5ba757c3a39f2f42d1a511409f2dc20153cefc090743" dmcf-pid="zPpMJqTNDI"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노우진은 무진에게 "이 사회는 남들 잘 때도 더울 땐 더운 데서 추울 땐 추운 데서 일하는 나 같은 사람들 덕에 유지되는 거야. 알겠냐?!"라는 말로 현장 노동자의 무게를 일깨우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d9a84d06af00e6c591c796225df19b67de25535e1289b3b9114d7803e223edb" dmcf-pid="qQURiByjsO" dmcf-ptype="general">특히 생전에도 동생을 위해 살아온 형은 죽음 이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사랑한다고 말 못한 거, 두 번 다시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65713db92d4dc99a68bcaec7a402da971346d408c093b9c96f638a97bab0934c" dmcf-pid="BxuenbWArs" dmcf-ptype="general">형의 마지막 메시지를 받아들인 무진은 마침내 과거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했고 노무사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p>
          <p contents-hash="4f8c45541765186cb6cee933aaca27671fe8d329f5a109f16bdbc54844281281" dmcf-pid="bM7dLKYcEm" dmcf-ptype="general">한편 진선규는 향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에서 제작자 구중호 역으로 '자백의 대가'에서는 변호사 장정구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진한 감정선과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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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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