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진영이 박보영에게 돌발성 난청을 숨기고 눈물 흘렸다.
6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1회(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에서 이호수(박진영 분)는 청력이상으로 괴로워했다.
이호수는 유미지(박보영 분)를 위한 반지를 준비했고 마침 그 전화를 받다가 청력 이상을 알았다. 이어 이호수는 상갓집에 간다며 유미지를 피했고, 유미지는 김로사가 준 게장을 이호수의 집에 가져다 놓으려다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유미지는 내일 온다던 이호수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너 또 어디 아프지? 약은 먹었어?”라고 물었지만 이호수는 “내가 좀 피곤해서. 내일 보자”며 유미지를 피했다. 이호수는 귀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 괴로워했다.
이호수는 청력 이상을 느끼자마자 병원으로 향했고 의사는 “돌발성 난청이다. 고막 내에 스테로이드 주입해보고 차도 생기면 상태를 보자. 예후는 세 가지로 나뉜다. 청력 회복, 현상 유지, 청력 소실. 상태가 좋지 않다. 현상 유지일지 청력 소실일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기적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완전 회복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상태가 더 나빠지면 인공 와우나 보청기를 고려해볼 수 있는 상태로 이호수는 더 나빠지기 전에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데 절망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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