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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파트너 이홍기를 향한 불만 어린 투정을 내뱉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늘은 1부 첫 번째 무대 주인공이 정해져 있다"고 운을 뗐다.
김준현도 "원래는 녹화에 참여할 수 없는 스케줄이었는데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비행기 일정까지 조정했다"며 이승기와 이홍기를 첫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소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이승기는 "많은 분들이 저희들의 무대를 사랑해 주셔서, 방송이 나가고 나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얘기했다.
이홍기도 이승기를 바라보며 "다른 방송에서도 '불후'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이승기는 "원래는 (이)홍기 씨가 원래 저녁 비행기로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스케줄을 조정해서 마치 바쁘게, 월드스타처럼 그래야 했을까 싶다. 제가 볼 때는 내일 가도 될 것 같은데 굳이 굳이 오늘 저녁에 가는 비행기를 끊더라"고 모함해 웃음을 안겼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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