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에 이어 두 번째 진입 
'날리'도 동반상승…9계단 역주행 74위
로제 '아파트' 34위·제이홉 '킬린 잇 걸' 81위

[서울=뉴시스] 캣츠아이. (사진 = 하이브 X 게펜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27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가 지난 20일 발매한 '가브리엘라'가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6월27일~7월3일)에서 42위로 데뷔했다.

해당 차트 캣츠아이 최고 순위다. '날리(Gnarly)'에 이어 이 차트 두 번째 진입이다. '날리'는 해당 차트 최고 순위 52위를 기록했다.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캣츠아이의 관능적인 에너지와 한층 성숙한 보컬 역량이 돋보인다.

캣츠아이는 이번 주 싱글차트에 '가브리엘라'와 '날리(Gnarly)'' 두 곡을 모두 올렸다.

'가브리엘라' 인기에 힘 입어 '날리'도 차트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계속 머물고 있다. 지난 주 83위보다 9계단 상승한 74위에 걸리며 해당 차트에 8주 진입했다.

캣츠아이가 '가브리엘라'와 '날리'가 실린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27일 발매한 만큼, 이들의 글로벌 차트 활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지은 '아파트(APT.)'는 이번 주 싱글차트에서 3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해당 차트엔 36주 연속 진입이다. 이 곡은 이 차트에서 최고 순위 2위를 찍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의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은 이번 주 해당 차트에서 8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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