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영화'에서 남궁민이 권해효와 마주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5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를 찾은 이다음(전여빈)의 아빠 이정효(권해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음은 비를 맞은 후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 입원을 하게 됐다. 이 사실을 들은 이정효는 이다음의 영화 촬영을 반대하면서 이제하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이제하와 마주한 이정효는 "감독님께서도 다음이 상태 들었을 때 생각이 많았을거다. 다른 사람들한텐 비밀이라고 하더라"고 했고, 이제하는 "이다음 씨를 위해서라도 촬영 끝날때까지는 숨길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하는 "이다음 배우의 뜻을 존중하려고 한다. 배우 컨디션은 배우와 잘 상의해서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했고, 이정효는 "다음이는 이 영화를 끝까지 찍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반대했다.
이정효는 "시한부환자한테 시한부 연기 시키는게 재밌냐. 영화라는게 다 이런거냐"고 했고, 이제하는 생각에 잠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