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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코로드에서 승리하려면 "미드 빨리 먹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6 17:4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브리즈 크기의 대형 맵… 좁은 길목과 다양한 낚시 자리, 다층 구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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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전장 '코로드'는 미드 주도권이 매우 중요한 맵이다. 맵이 넓고, 경유지가 많아 미드 땅을 누가 소유하고 있냐에 따라 전략의 폭이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26일 발로란트 V25 액트4 업데이트에서 신규 전장 코로드가 추가됐다. 코로드는 여타 다른 맵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경쟁전 로테이션 맵에 포함된다. 대신 패배 시 경쟁전 포인트가 절반만 떨어진다. 
 코로드는 오메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맵이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외부 환경이 그대로 구현됐으며 A 메인, B 메인, 그리고 미드 총 3개의 공격로와 2개의 스파이크 설치 사이트로 구성됐다.
 코로드의 핵심은 다층 구조다. 공격팀의 과도한 스킬 압박을 억제하고 수비팀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다. 최근 발로란트 유틸리티 논쟁에 대한 개발진의 고민이 묻어나는 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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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구조상 미드 주도권이 매우 중요한 맵이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1107qqvs.jpg" data-org-width="600" dmcf-mid="FCIddmRu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1107qqv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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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상 미드 주도권이 매우 중요한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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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맵 주도권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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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가 사이트와 연결되는 대부분의 맵이 미드 주도권이 중요하지만, 코로드는 그 어떤 맵보다 필수다. '브리즈'와 맞먹는 매우 넓은 맵 크기가 원인이다. 미드를 경유하지 않을 경우 수비팀의 백업 동선이 매우 길어진다.
 공격팀과 가까운 미드 앞 땅은 A 사이트, 수비팀과 가까운 땅은 B 사이트와 연결돼 있는 구조다. '스플릿' 미드와 다르게 미드 연막 하나로 양 사이트로 가는 길목을 방어할 수 없다. 공격팀에서 미드 언덕에 연막만 쳐도 A 사이트 양동 작전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수비팀은 A 사이트에 무게 중심을 두고 B 사이트에 감시자를 배치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디폴트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팀 입장에선 A 사이트보단 B 사이트를 흔드는 게 비교적 더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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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미드를 점유한 뒤 A 사이트 양동 작전을 펼치면 A  수비 인원이 싸먹히는 구도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3913seec.png" data-org-width="1280" dmcf-mid="0RleerMU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3913seec.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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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를 점유한 뒤 A 사이트 양동 작전을 펼치면 A  수비 인원이 싸먹히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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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수비팀은 공격팀 진입로에 미드 연막을 투자한 뒤 과감한 역전진을 통해 주도권 싸움을 펼칠 수 있다. 수비가 미드를 먹게 되면 공격 루트가 양 사이트 메인 하나밖에 남지 않으니 리테이크 확률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럴킹, 혹은 플랭킹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드 컨트롤은 필수다. 미드로 경유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 어디로 샜는지 확인이 어려운 탓이다. 무엇보다 미드를 경유할 경우 고속도로 개통한 것처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크다.
 수비가 미드만 장악하면 공격팀 본대 위치를 빨리 알 수 있고, 백업 동선도 훨씬 짧아진다. 미드 주도권이 어느 진영에 있냐에 따라 공수 유불리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지역 장악을 두고 잦은 교전이 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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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아군 베이스를 경유하는 백업 동선이 상당히 길다 (1.5배속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5828abap.gif" data-org-width="600" dmcf-mid="pHnPPc8t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45828abap.gif" width="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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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군 베이스를 경유하는 백업 동선이 상당히 길다 (1.5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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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도 많고 층도 많아 꼼꼼한 체크가 필요한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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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사이트 내부 각이 많고 층수도 많아서 진입 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7511xhko.png" data-org-width="1280" dmcf-mid="1mx336ts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7511xhko.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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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트 내부 각이 많고 층수도 많아서 진입 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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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드는 길목이 좁고 체크해야 할 낚시 자리도 많지만 '아이스박스'만큼 다층 구조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사이트 진입로가 '선셋'과 닮아있지만, 구조물과 복층이 많아 Y축에 있는 적을 꼼곰히 체크해야 한다. 여러모로 각 쪼개기가 어려운 맵이다.
 A 메인은 '어센트'처럼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B 메인은 평지로 구성된 선셋 B 메인과 거의 유사한 구조다. 공격팀과 수비팀 진영 사이를 가르는 벽은 얇아서 어센트와 달리 원웨이 장막은 설치하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기존 맵들에서 볼 수 있었던 구조적인 특징을 재해석해 가져온 감상이다.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의 정수를 담은 맵이라고 소개한 만큼 기존 맵의 다양한 특징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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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소바의 정찰용화살보단 페이드의 고각 귀체의 효율이 더 좋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6042lmxo.png" data-org-width="1280" dmcf-mid="bJPUKnBW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6042lmxo.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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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바의 정찰용화살보단 페이드의 고각 귀체의 효율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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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가 아니더라도 A, B 사이트 메인을 나누는 공격벽과 수비벽 간의 간격이 짧아서 시작과 동시에 교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맵에 비해 높다. 선셋의 A 메인 역전진 전략처럼 사이트 어느 한쪽을 클리어하는 작전이 자주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각이 많고 숨을 곳이 많아 '소바'보다는 '페이드'가 더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 소바의 드론은 1개뿐이고, 페이드의 '추적귀'는 2개인 덕분이다. 또한, '귀체' 역시 고각으로 사용하면 '정찰용 화살'보다 각진 곳에 적을 찾기 더 유용하다.
 아울러 관통 가능한 얇은 벽들이 많아 월샷에 의한 변수가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할 각이 많은 대신 월샷이 가능한 벽을 많이 만들어 스트레스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사이트 내부는 다층 구조와 수많은 낚시 자리로 스킬로 모든 각을 지우는 건 쉽지 않다. 스킬 압박을 줄이고 신중한 전략 비중을 높힌다는 개발진의 의도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스박스처럼 샷 싸움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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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월샷 자리가 상당히 많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9476pfbi.gif" data-org-width="600" dmcf-mid="tNhiiOdz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yungGametoc/20250626173939476pfbi.gif" width="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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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샷 자리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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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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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팀 DOF(도프), Midnight’ 오늘(26일) 발매 구글, 양자 기술 업그레이드···“연산속도 1000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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