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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우리는日오리지널"… '내 남편과 결혼해줘', 국경 초월 글로벌 프로젝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6 17:04: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br>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아닌 원작 각색으로 차별화<br>안길호 감독와 일본 배우들의 합작, 어떤 시너지 있었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NSUx0C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9827b08a0ae1a90d6f7e32ea4030ae47e77feca91189d5911d5e5bde1d54fd" dmcf-pid="QDjvuMph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왼쪽), 코시바 후우카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2998sltb.jpg" data-org-width="640" dmcf-mid="frcWqd7v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2998sl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왼쪽), 코시바 후우카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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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6bae98d0e33101ded3092ffb57c28893626811bede1e588fcd00cb6777db06f6" dmcf-pid="xwAT7RUlvN" dmcf-ptype="general">스튜디오 드래곤의 야심작인 일본 오리지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전 세계 240개 이상의 국가에 공개된다. 주역들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아닌 일본 문화와 감성을 담은 오리지널 자부심을 내세웠다. </p>
          <p contents-hash="416aec16099a3e6528659e572ffba6a0ba2b7ea731535e76ea00992c70d3fd81" dmcf-pid="yBUQkYA8Ca" dmcf-ptype="general">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는 CJ ENM JAPAN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은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코시바 후우카·사토 타케루, 그리고 스튜디오 드래곤의 손자영 책임 프로듀서가 첨석했다. </p>
          <p contents-hash="ee52e5103c94421c0fbea2c30d20ea59ec6700305df0d8fe2afd6e600837c2b5" dmcf-pid="WbuxEGc6yg" dmcf-ptype="general">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 버전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CJ ENM JAPAN과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그리고 일본 제작사 쇼치쿠가 제작에 참여했다. K-드라마 제작진과 일본 배우, 일본 현지 스태프들이 만나는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여기에 일본의 대세 배우인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가 출연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48420275e99929efc2ea7e4a4414ad0fb614f399b6228fbcd99004960e51272e" dmcf-pid="YK7MDHkPlo" dmcf-ptype="general">연출은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안길호 감독은 드라마 '비밀의 숲' '더 글로리' 등으로 국내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본을 집필한 오오시마 사토미는 '1리터의 눈물' '나기의 휴식'으로 국내에도 익숙한 작가다. </p>
          <p contents-hash="4522a4297abb7f91d1e47f72e10ecb8a3e32fed8e80d3c6c6346f5fdab4abd9f" dmcf-pid="GVBdm5wMSL" dmcf-ptype="general">주변의 행복을 우선하며 살아온 미사(코시바 후우카)는 가장 사랑했던 두 사람, 남편 토모야(요코야마 유)와 절친 레이나(시라이시 세이)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미사는 죽기 10년 전 과거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맞이했다. 미사는 2회차 인생에서 1회차 인생과 다른 인생을 살 것을 결심한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HfbJs1rRyn"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dfd804c24361ad542dd1bb7d0cb6b7faabd1bde34f03872908d5d900471fd388" dmcf-pid="X4KiOtmevi" dmcf-ptype="h3">한국 제작진이 만든 최초의 일본 드라마</h3>
          <p contents-hash="47c0f227917e9a1ed8bad3b0fa9cbf6178951f34ccf448bf0d1cc7722c39c596" dmcf-pid="Z89nIFsdhJ" dmcf-ptype="general">극중 인생 2회차를 사는 칸베 미사 역을 맡은 코시바 후우카는 2024년 엘란도르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 배우로,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방영된 '그녀는 예뻤다' 일본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미사의 상사인 스즈키 와타루 역으로 출연하는 사토 타케루는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 드라마 '사랑은 계속 될거야 어디까지나'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등에 출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610bdea11b662b7af75a3e2d410dcaf4b93f210775090c5c741666535bbfda" dmcf-pid="562LC3OJ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 버전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4232zqzl.jpg" data-org-width="640" dmcf-mid="4mzerZDx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4232zqz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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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 버전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3ee7556fa5a5f6f6759c38e7409d4ba6977984ac5f41811f148f1b9ddbcb17" dmcf-pid="1PVoh0Iive" dmcf-ptype="general">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일본의 문화와 감성에 맞게 재구성했다. 웹소설 원작에서 그려진 "만약 두 번째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복수극과 진실한 사랑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3719e8b1c597cdb1720cb9d27e73790943ead178937f2d0c9f0ccab1a3a31d9" dmcf-pid="tQfglpCnyR"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국내 제작진이 일본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한국 제작진이 연출하는 최초의 일본 드라마라는 자신감이 제작발표회 내내 전달됐다. 손 책임 프로듀서는 "원작 웹툰이 일본에서 굉장히 히트를 쳤다. 이를 보고 일본판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제작되면 보통 리메리크의 형태를 갖는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이다.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다. K-팝에서는 이미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 제작진이 현지에서 직접 제작을 한다면 K-드라마의 지평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77468920d051a00a474a7fbb071ad4bd1579b1c2e9f1f438fd40cc8f9e49a2b" dmcf-pid="Fx4aSUhLvM" dmcf-ptype="general">한국판이 통쾌한 사이다, 직접적인 재미를 강조했다면 일본판은 총 10편으로 구성돼 인물 간의 심리 등을 부각시킨다. 또 일본판에서는 주인공의 운명을 인생 시나리오로 표현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손 책임 프로듀서에 따르면 일본 정서는 '정제'라는 단어로 설명된다. 손 책임 프로듀서는 "이런 부분을 대본에 많이 녹여냈다. 일본의 장인 정신이 있다. 미술적인 부분은 깜짝 놀랄 정도로 섬세하다. 그런 점이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dc47f2312fe2d610dbd1a0f5c152fbe5d259f0d22b3bf368535f9aad817a61" dmcf-pid="3M8Nvulo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자영(왼쪽부터) 스튜디오 드래곤 책임 프로듀서,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5483hhfq.jpg" data-org-width="640" dmcf-mid="8LSUxEP3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5483hh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자영(왼쪽부터) 스튜디오 드래곤 책임 프로듀서,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7b089536d2f8314eec3534e78c3aa6ce9867ca0d6cf7670f100fa608606acd" dmcf-pid="0R6jT7SgSQ" dmcf-ptype="general">이날 두 배우는 "안녕하세요"라면서 한국어로 직접 인사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사토 타케루는 "저는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본다. 특히 안길호 감독님의 작품을 보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안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또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코시바 후우카는 "제가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7번 방의 선물'이다. 굉장히 여러 번 봤다. 이번에 한국 감독, 프로듀서와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이 제안을 받았을 때 바로 대답을 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feb7c83299bc21f80b6b8f0fbbdc03cc015936879681148fc34afe94d794cba" dmcf-pid="pePAyzval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454a51aa913a95ca1ed96d2dc0ad0c1b3fe3e8372077d3c35ccf554749f13733" dmcf-pid="UdQcWqTNh6" dmcf-ptype="h3">한국과 일본의 문화 접목, 시너지 컸다</h3>
          <p contents-hash="3e3fb6e2d6e9c75fb040515c1a3f688f5315d3b49d1f716cf3221fa44028487b" dmcf-pid="uJxkYByjl8" dmcf-ptype="general">사토 타케루는 한국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청했냐는 질문에 대해 "재밌게 봤다. 안 감독님이 보지 말라고 했지만 이미 본 후였다. 연기에 대해선 한국의 장점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일본판 시나리오 미팅을 할 때 장점을 키우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25e6420f85e8ab2cd86af8671fcf832304de5c3e829082b023ab744745aafcd9" dmcf-pid="7IwHKnBWl4" dmcf-ptype="general">코시바 후우카 역시 "안 감독님이 미팅 당시 한국판을 절대 보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봤다. 굉장히 재밌었고 스릴 넘치는 장면이 많았다. 동창회에서 박민영의 대변신하는 모습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끄는 장면을 확실히 하기 위해 참고했다. (한국판을 시청하면서) 일본의 정서 등을 잘 표현하기 위고자 다짐했다"라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0560e88a321613204cd9ab931fe8af281bf7763aa9c6147f931d980affecdb28" dmcf-pid="zCrX9LbYWf" dmcf-ptype="general">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사토 타케루는 "연기를 하면서 커다란 중심축을 만들었다. 여인을 위해 목숨을 사용하겠다는 결심을 한 인물이다. 분명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eb87f0f4b46391559c751a6b8b1fa07978380404387eefb6fbcff513eb4aef" dmcf-pid="qhmZ2oKG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6720adhg.jpg" data-org-width="640" dmcf-mid="6EjvuMph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hankooki/20250626170446720ad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65e5e042c1c346e6d8969f1adb464f4cfdbf706664db2b6571cd7b45e2e29a" dmcf-pid="Bls5Vg9HT2" dmcf-ptype="general">손 책임 프로듀서는 2023년 일본판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해외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한국판의 성공도 알 수 없었던 시기다. 손 책임 프로젝트는 "안 감독님이 일본 제작에 관심이 원래 많으셨다. 타이밍이 맞지 않던 중 일정이 맞았고 이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끼며 합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국 드라마의 장점이 한 곳에 버무러지며 시너지를 냈다. 저희 드라마만의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643c9ccd8b5ef2b9355f7f4b8a9a27ebd4572199fb6fc8ef399bab05c6002b10" dmcf-pid="bSO1fa2XS9" dmcf-ptype="general">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는 것은 쉽지 않았을 터다. 이에 사토 타케루는 "우리가 하나의 작품을 마주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공통점을 이해하니 언어는 다르지만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를 더 이해했다. 그래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고 보람이 있었다"라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코시바 후우카도 "안 감독님은 정말 매력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세세한 표현에 대해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제 감정을 잘 이해해주셨다. 초반의 불안감이 불식됐고 저 역시 보람찬 현장이었다"라고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54965c25cbd738f39255fa45df0aae6e68a8d4e7882b46c7a6a60d99c5da1a08" dmcf-pid="KvIt4NVZyK" dmcf-ptype="general">한편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7일 아마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서 최초 공개된다. 국내에선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5e12ca21c1a3b7c44e7b1f7ae9f46dd7fa3d9600b729528b84e3db0288c5a8cb" dmcf-pid="9TCF8jf5yb"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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