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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레인스포츠, 장애인 역도 메달리스트 양세욱과 매니지먼트 계약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6 15:4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6/0005336981_001_20250626154312154.jpg" alt="" />프레인스포츠 김평기 대표(왼쪽)와&#160;양세욱. [OSEN=강희수 기자]&nbsp;장애인 역도 선수 양세욱(33세,&nbsp;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이 프레인스포츠(대표 김평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nbsp;양세욱은 주요 대회 출전과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는 것은 물론,&nbsp;스포츠의 힘을 전하는 방송 및 콘텐츠 활동까지 프레인스포츠와 함께할 예정이다. 양세욱의 스토리는 스포츠를 넘어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감동 서사로,&nbsp;단순한 도전이 아닌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로 이어진다.&nbsp; 양세욱은 특별한 길을 걸어온 &lsquo;하나뿐인&rsquo; 스포츠 선수다. 2015년 추락사고로 하반신 완전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불굴의 재활 의지로 다시 걷게 된 &lsquo;의학적 기적&rsquo;의 주인공이다.&nbsp;양세욱은 재활을 시작으로 체력 단련,&nbsp;정신적 회복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던 중 접한 역도에서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마련했다.&nbsp;역도 시작&nbsp;2주 후&nbsp;2024년 추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고, 3개월만인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파워리프팅 동메달을 따내는 등 단기간에 재능을 입증했다.&nbsp;최근,&nbsp;체급을&nbsp;-80kg에서&nbsp;-88kg로 상향하면서도&nbsp;2025&nbsp;장애인역도회장배대회에서 파워리프팅 은메달,&nbsp;웨이트리프팅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로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양세욱은 작은 접촉만으로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인 &lsquo;복합부위 통증 증후근(CRPS)&rsquo;도 함께 앓고 있다.&nbsp;일상에서도 통증과 싸워야 하는 그에게 역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nbsp;자신을 견디고 증명하는 상징이다.&nbsp; 양세욱은 스포츠 선수를 넘어 희망과 용기의 아이콘으로 콘텐츠 영역에도 도전 중이다.&nbsp;양세욱은 최근&nbsp;&lt;위라클&gt;, &lt;스크라이크&gt;, &lt;윤너스&gt;&nbsp;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스토리를 대중들에게 알리고,&nbsp;장애인 및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nbsp;프레인스포츠는 이러한 양세욱의 이야기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nbsp;조직 차원의&nbsp;PR&nbsp;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자산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프레인스포츠는 이정민,&nbsp;마다솜,&nbsp;임희정,&nbsp;박결,&nbsp;임진희,&nbsp;오수민 등 대한민국 대표 골프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nbsp;특히,&nbsp;최근에는 김하늘(前 프로골퍼),&nbsp;이대훈(前 태권도 국가대표),&nbsp;김준현(前 스켈레톤 국가대표),&nbsp;이근호(前 축구 국가대표)와 계약을 맺으며 종목과 현역 여부를 넘어 스포츠 인생 전 주기 동행 파트너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레인스포츠 김평기 대표는 &ldquo;추락에서 기적으로,&nbsp;절망에서 희망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해온 그의 여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nbsp;그의 희망 서사는 시행착오와 도전을 거쳐 성장해온 프레인스포츠의 발자취와도 닮아 있다&rdquo;면서,&nbsp;&ldquo;장애인 스포츠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rdquo;고 전했다.&nbsp; 양세욱 역시&nbsp;&quot;지금까지의 모든 시련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quot;며, &quot;프레인스포츠와 함께 더욱 단단한 스포츠인으로 거듭나 다양한 도전에 나설 기대가 크다&quot;고 각오를 밝혔다.&nbsp;이어&nbsp;&quot;나의 이야기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nbsp;각자의 크고 작은 기적을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quot;고 덧붙였다. 양세욱의 최종 목표는 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다.&nbsp;그는 이 도전을 &lsquo;기록을 위한 경쟁이 아닌,&nbsp;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여정&rsquo;이라 말한다.&nbsp;프레인스포츠는 또 다른 기적을 들어올릴 양세욱과 함께하며 그의 안정적인 재활과 선수 생활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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