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문소리가 '노무사 노무진' 마지막 에피소드에 힘을 싣는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6월 26일 배우 문소리의 특별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문소리는 국회의원 문정은 역으로 9, 10회에 등장해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문정은은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철새 정치인으로, 기업인들에게 받은 후원금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국회의원이다. 창고 화재의 진짜 책임자인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김무성 분)이 정계 쪽에 끈을 대기 위해 접촉하는 인물로 나와 영향력을 선사할 전망.
문소리는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노무사 노무진’ 마지막 에피소드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노무사 노무진’은 김대명, 진선규, 이미도, 박원상 등 특별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던 만큼, 마지막을 장식할 문소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스틸컷 속 문소리는 국회의원 배지를 찰떡같이 소화한 채 미소를 띄우고 있다. 철새 정치인으로 분한 문소리는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생존에 특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오애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문소리의 깜짝 변신이 시선을 강탈하며 ‘노무사 노무진’에서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문소리의 특별출연으로 9, 10회 마지막 에피소드가 한층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됐다. 특별출연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맹활약해준 문소리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노무사인 무진이 거물급 정치인인 문정은 의원과 어떻게 마주하게 되는지, 예측불가한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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