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리.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7월 14일 컴백한다.
조유리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피소드 25’ 발매 소식을 전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피소드 25’는 2023년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올’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로, 타이틀곡은 ‘이제 안녕!’이다. 지난 4월 성료한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와 동일한 타이틀의 이번 앨범은 음악에서 '에피소드’가 새로운 전환을 의미하듯 조유리의 도전과 변화를 담아낸 하나의 ‘챕터’로 작용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콘텐츠 속 조유리는 푸른 녹음 속에서 맑고 청초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계절감이 더해져 조유리만의 감성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했다.
조유리는 앞서 기타 코드 이미지와 한 편의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활동을 암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청량하면서도 설렘을 유발하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흘러나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약 2년만에 음악으로 돌아온 조유리가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토대로 어떤 앨범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준희 역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시즌3 공개를 앞두고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다채롭고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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