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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이 데뷔 앨범의 인트로 트랙을 깜짝 공개했다. 

24일 0시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의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티징 콘텐트는 사전 아홉 개의 별 이모티콘으로만 예고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홉(AHOF)은 해당 필름을 통해 데뷔 앨범의 인트로 트랙 음원과 영상 콘텐트 일부를 먼저 선보이는 행보를 펼쳤다. 

인트로 필름은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아홉(AHOF)은 아홉 개의 조각 별'이라는 인트로 가사처럼 별을 테마로 꿈과 희망, 사랑 등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아홉 개의 별을 상징하는 하는 듯하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빛을 내던 이들은 하나의 모여 같은 곳을 바라본다. 미완성이던 아홉 멤버가 하나로 모여, 비로소 아홉(AHOF)으로 완전해진 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익숙한 멜로디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인트로는 동요 '작은별'을 오마주 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홉(AHOF)만의 이야기가 조화를 이뤄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컨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스포티한 면모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드러낸 아홉(AHOF). 과연 이들이 '후 위 아(WHO WE ARE)'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지, 데뷔를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점점 고조된다.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는 '후 위 아(WHO WE ARE)'의 시작을 여는 트랙이다. 동요 '작은별'을 오마주해 빈티지한 피아노 질감과 함께 무대 위에서 넘어진 소년의 떨림을 담담하게 비춘다. 데뷔가 결코 신나기만 한 일이 아님을 가장 정직하게 드러낸 아홉(AHOF) 시작으로 넘어짐과 두려움, 조용한 희망을 노래한다. 

아홉(AHOF)의 '후 위 아(WHO WE ARE)'는 7월 1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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