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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신한 아내, 남편・절친 불륜 의심…남편 양성애자→절친은 의뢰인 사랑('영업비밀')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3 23: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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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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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231914530kfqe.jpg" data-org-width="600" dmcf-mid="1apg68dz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231914530kf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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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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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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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불륜 사건이 등장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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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을 통해 불륜 사건을 다뤘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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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혼 후 임신해 출산을 앞둔 의뢰인은 남편이 자신의 절친과 신혼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탐정들을 찾아왔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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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뢰인에 따르면 두 달 전 친구가 누수를 이유로 집을 찾아와 며칠만 신세를 지겠다고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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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우리 신혼이야"라며 꺼려했지만 친구는 "제발"이라며 졸랐고, 의뢰인은 가족 같은 친구이자 남편과도 PD와 작가로 함께 일하는 친구를 생각해 자신의 신혼집에 머물게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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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루만 있겠다던 친구는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핑계로 두 달째 집을 나가지 않았다. 의뢰인은 친구가 서운해 할까봐 집에서 나가달란 말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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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절친이 신혼집에서 지내기 시작한 뒤 남편은 점점 귀가 시간이 늦어졌고 연락도 잘 되지 않았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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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뢰인은 남편이 집에 늦게 들어올 때마다 친구도 늦게 귀가하고, 두 사람이 비슷한 시간에 들어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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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느 날 의뢰인은 지인과 만난 뒤 집에 늦게 돌아왔다가 회식이 있다던 남편이 절친과 거실 소파에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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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절친이 의뢰인과 같은 잠옷을 입고 있어 의뢰인인 줄 알고 안고 있었다고 변명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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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절친은 의뢰인의 잠옷이 예뻐 따라 샀다며 술에 너무 취해 의뢰인의 남편인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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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 날 이후 의뢰인은 남편과 절친이 불륜 관계인 게 아닐까 의심하며 괴로워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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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뢰인은 절친에게 남편의 차 조수석도 뺏겼다.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남편, 절친의 출근길에 함께하면서 조수석에 앉으려 하자 절친이 "넌 임신부잖아. 사장님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가"라며 조수석을 차지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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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탐정들의 조사 결과 절친이 누수로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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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과 절친은 출근길에는 짐을 들어주거나 문을 잡아주는 일 없이 냉랭해 보였지만 정작 근무 시간에는 다정해 보였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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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날 밤 남편은 먼저 회사를 나와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더니 자신을 따라 나온 절친을 따돌리고 몸을 숨겼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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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뢰인의 절친은 술집과 거리를 돌아다니며 의뢰인의 남편을 찾아다녔고, 혼자 술을 마시던 남편을 찾아내자 말다툼을 벌인 뒤 집에 데리고 갔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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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에도 남편은 절친을 피해 혼자 술집을 전전했다. 그때마다 절친은 남편을 찾아내 집에 귀가시켰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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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느 날 남편과 절친은 단둘이 답사를 하러 떠났고 모텔에 도착해 한 방이 아닌 각자의 방에 숙박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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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날 밤 남편은 조용히 방을 나오더니 절친의 방문에 귀를 대고 절친이 자고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 그러더니 혼자 술집으로 향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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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탐정들이 알아낸 진실은 남편이 절친이 아닌 제3의 인물과 불륜 관계란 것이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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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이 간 술집들의 공통점은 손님들이 모두 남자였다. 탐정들은 남편이 성소수자들을 위해 은밀하게 운영되는 술집을 찾아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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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뢰인의 절친은 남편의 진실을 알고 남편을 쫓아다니며 단속해 온 것이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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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의뢰인은 "믿기지 않는다"며 남편과 절친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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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절친은 의뢰인의 임신 소식을 듣고 며칠 뒤 의뢰인의 남편이 성소수자들의 데이팅 앱으로 남자들과 연락하고 있는 걸 알게 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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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절친은 남편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면서 의뢰인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자 아무래도 의심스러워 거짓말로 신혼집에 머물기까지 하면서 남편을 말렸던 것이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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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의뢰인에게 "나 남자도 좋아해"라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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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결혼 전에는 호기심으로 몇 번 그랬다. 결혼하고 나니까 오히려 내가 남자가 더 좋다는 걸 알게 됐다. 참으려고 했는데 자꾸 생각나고 자꾸 하고 싶고 그래서 나도 미치겠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면서 "솔직히 여자랑 바람 피운 것보단 낫잖아"라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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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의뢰인을 사랑한다며 계속해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자고 했지만 의뢰인은 이혼을 요구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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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이혼할 수 없다며 절친에게 의견을 물었고, 절친이 의뢰인 편을 들자 화를 내면서 절친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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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절친이 잠든 의뢰인에게 키스를 하는 걸 목격했다면서 절친이 의뢰인을 오래 전부터 사랑해 왔다고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3e9a34ff2c2059fc69ada2a005c6dcc1420b120ba9481442e465831284e922af" dmcf-pid="pk1J29Q0Od" dmcf-ptype="general">
           <p>남편은 양성애자, 절친은 레즈비언인 사실을 알게 된 의뢰인은 큰 충격에 빠졌다. </p> 
          </div>
          <div contents-hash="ba6f8169e95d66285945c12fb2f7e06ed2fc35585b41b257d75eaa9ae8352384" dmcf-pid="UEtiV2xpme" dmcf-ptype="general">
           <p>의뢰인은 집과 위자료,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남편과 합의 이혼한 뒤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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