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JTBC '이혼숙려캠프'를 잠시 떠나는 가운데, 수술 후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진태현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뉴스에 "진태현 씨가 수술 후 스케줄 지장 없이 건강을 회복 후에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른 방송활동 역시 회복 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태현이 자신의 SNS에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떠난다는 오해가 불거졌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이 아닌 잠시 휴식기를 갖고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태현은 이날 개인 계정에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모든 스태프들 고마워요"라며 "잘 다녀올게요. 그리고 다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태현이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 숙려 캠프' 제작진들이 그에게 전한 손편지가 담겼다.
제작진들은 "수술 잘 마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수술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이숙캠'의 분위기 메이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진태현은 이번주 중 갑상선암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건강검진을 받은 후 감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에 발견해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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