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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UFC 신성' 고석현∙유주상∙박현성∙이창호∙유수영, 7월 3일 팬사인회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3 13:0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3/0005334945_001_20250623130619842.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떠오르는 한국 신예&nbsp;UFC 파이터들이 팬들과 만난다. UFC는 오는&nbsp;7월 3일&nbsp;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lsquo;KO&rsquo; 고석현(31), &lsquo;좀비 주니어&rsquo; 유주상(31), &lsquo;피스 오브 마인드&rsquo; 박현성(29), &lsquo;K-머신&rsquo; 이창호(31), &lsquo;유짓수&rsquo; 유수영(29)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팬들은 UFC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섯 선수 모두를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오후&nbsp;5시부터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대기 번호표를 배부한다. 팬사인회에 앞서 오후&nbsp;5시에는 네 선수가 참여하는 기자간담회도 열린다. 최근 한국 선수들은&nbsp;Road To UFC,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루킹 포 어 파이트와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nbsp;UFC에 진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리는 한국 UFC 파이터들의 새로운 물결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했다. 케빈 장&nbsp;UFC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은 &ldquo;한국에는 오랫동안 강력한&nbsp;UFC와 종합격투기(MMA) 팬층이 존재했다. &lsquo;코리안 좀비&rsquo; 정찬성이&nbsp;2023년 은퇴를 발표할 때 관중 모두가 그의 입장곡을 따라 부른 퇴장 장면은&nbsp;UFC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nbsp; 이어 &ldquo;이제 새로운 세대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고 있다&rdquo;며 &ldquo;Road To UFC 우승자 박현성, 유수영, 이창호, 그리고 한국 최초로 &lsquo;루킹 포 어 파이트&rsquo;를 통해&nbsp;UFC와 계약한 유주상, 역시 한국 최초로&nbsp;DWCS를 통해&nbsp;UFC와 계약한 고석현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rdquo;고 한국 신예 선수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dquo;우리는 &lsquo;코리안 좀비&rsquo; 정찬성과 &lsquo;스턴건&rsquo; 김동현 같은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 유망주들의 새로운 물결이 보여주는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rdquo;고 강조했다. 정찬성과 김동현의 후계자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UFC 한국 최다승(13)에 빛나는 &lsquo;스턴건&rsquo; 김동현은 자신과 똑 닮은 제자를 길러냈다. 고석현(12승&nbsp;2패)은 지난&nbsp;22일 데뷔전에서&nbsp;UFC 3연승을 달리던 오반 엘리엇을 스승의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전&nbsp;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ldquo;고석현의 이름을 기억하라&rdquo;고 강조할 정도로 환상적인 데뷔전이었다. 9승 무패 페더급(65.8kg) 유주상은 정찬성의 후계자 &lsquo;좀비 주니어&rsquo;를 자처한다. 지난&nbsp;8일&nbsp;UFC 316에서 ROAD TO UFC 시즌&nbsp;1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를 단&nbsp;28초 만에 그림 같은 카운터 체크훅으로&nbsp;KO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nbsp;12월 정찬성이 설립한 단체&nbsp;ZFN에서 오른손 펀치 한방&nbsp;KO를 선보여 화이트&nbsp;UFC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UFC는 이례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인 유주상을 단독 인터뷰하며 &lsquo;코리안 좀비&rsquo; 정찬성과의 인연을 조명했다. 박현성과 유수영, 이창호는&nbsp;UFC의 아시아 등용문&nbsp;Road To UFC 토너먼트에서 우승해&nbsp;UFC에 입성했다. 이들은 모두&nbsp;UFC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한국&nbsp;UFC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Road To UFC는&nbsp;2022년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네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으며 윤창민이 페더급, 박재현, 김상욱이 라이트급 준결승에 올랐다. Road To UFC 시즌&nbsp;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지난&nbsp;5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nbsp;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잠재우며&nbsp;UFC 2승을 신고했다. 10연승, 9연속 피니시로&nbsp;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Road To UFC 시즌&nbsp;2 밴텀급(61.2kg) 우승자 이창호(11승&nbsp;1패)는 지난&nbsp;4월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nbsp;TKO시키며 성공적으로&nbsp;UFC에 데뷔했다. UFC 밴텀급 챔피언 &lsquo;더 머신&rsquo;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연상시키는 무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으로 상대를 질식시키며 &lsquo;K-머신&rsquo;이란 별명을 얻었다. Road To UFC 시즌&nbsp;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15승&nbsp;3패&nbsp;2무효)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nbsp;AJ 커닝햄을 꺾고&nbsp;UFC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는&nbsp;5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유리한 포지션에서 상대를 7분&nbsp;54초간 컨트롤하며 &lsquo;유짓수&rsquo; 이름값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UFC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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