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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워"… 태국인 관광객 성희롱한 택시 기사, SNS 퍼져 ('사건반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3 0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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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072438851plsa.jpg" data-org-width="600" dmcf-mid="bpPzKvZw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072438851pl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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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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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사건반장'에서는 한국을 찾은 30대 태국인 여성 관광객이 택시 기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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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제보자는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한 피해 여성의 친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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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여성은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 서울 시내에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차량 탑승 후, 택시 기사는 휴대전화의 음성 번역기를 이용해 여성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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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보자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남자친구 있냐", "왜 아직도 결혼 안 했냐"는 질문에 이어 "직장을 알아봐 주겠다"며 "힘든 일 아니다. 방 청소만 해주면 된다"는 말을 건넸다. 특히 여성이 "부산에 놀러 갈 것"이라고 하자 기사는 "이 택시 타고 부산 가자", "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우면 된다"고 말하며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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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072440125aydo.jpg" data-org-width="600" dmcf-mid="KWifPZUl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SpoHankook/20250623072440125ay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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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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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피해 여성은 목적지인 서울역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택시 기사가 길가에 정차해 계속 말을 거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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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여성은 제보자에게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며 당시 느낀 두려움을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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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기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현재 태국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택시 경보'라는 문구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한국 관광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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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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