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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집나가면개호강' 강소라·레이, 번식장 구조견 1타 강사 변신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2 1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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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TBC/20250622193516992jycc.jpg" data-org-width="560" dmcf-mid="q7uhljme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TBC/20250622193516992jyc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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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들을 위한 특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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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2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무원장 전현무와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가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은메달리스트인 슈퍼 셀럽 김민종, 로봇다리 세진이로 알려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과 함께 첫 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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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두 사람은 각자의 반려견과 함께 '개호강 유치원'을 방문했다. 부모님이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한다는 김민종은 육수저라는 별명답게 직접 챙겨온 고기를 자신의 칼로 직접 손질했다. 또 완벽한 불 조절로 윤기가 흐르는 고기를 본 전현무는 “나 민종이한테 배울래”라며 감동했다. 박선영은 “국가대표가 구워주는 고기 맛은 상상이 안 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육수저 덕분에 전현무와 선생님들은 '천국의 맛'을 느끼며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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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전현무는 “보호자들의 요청으로 견생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지낼 예정이다”라는 중대 발표를 했다.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는 “좋다”며 보호자들의 입소를 환영했지만, 곧 전현무의 부재로 '개호강 유치원'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새로운 전학견들 또한 등장할 예정이라 다들 걱정하던 순간, 일일 교생으로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등장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유기견 봉사와 임시 보호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온 박초롱은 조한선이 특별케어반으로 가며 자리가 남은 대형견 반으로 배정됐다. 대형견 반에는 우도, 로또, 케니가 등원을 마쳤고,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친해지는 사모예드 노엘도 대형견 반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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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중소형견 반 담임 강소라는 새로 전학 온 바미, 그리고 보호자와 만났다.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바미는 보호자에게 입양돼 새로운 가족을 만났지만, 3일 내내 밥도 물도 먹지 않으며 긴장했다. 보호자의 노력 끝에 바미는 일상을 되찾았지만 지금도 번식장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트라우마로 소리에 민감한 상태였다. 보호자는 “잘하는 걸 바라는 건 아니고 세상에 좋은 친구들도 많다는 걸 느껴보면 좋겠다”며 좋은 경험을 하고 오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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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아니나 다를까 교실에 들어간 바미는 김율, 호두, 그리고 새 전학견 시로가 다가오자 당황했고 간식도 거절하며 얼어버렸다. 그런 바미를 위해 강소라와 레이는 스카이개슬 1타 강사즈로 변신, 소음 둔감화 훈련에 돌입했다. 강소라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배달원이 됐다. 철가방과 함께 등장한 강소라는 우당탕 소리를 내며 견생들의 곁으로 다가갔고, 레이는 낯선 이의 등장에 당황한 견생들에게 간식을 주면서 소음에 대한 경계심을 풀게 도왔다. 그러나 김율 호두 시로가 조금씩 적응해 가는 동안, 바미는 최대한 먼 곳으로 피해 있었다. 선생님들의 노력 끝에 바미가 소음에 익숙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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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대형견 반에서도 외부인 사회화 교육이 시작됐다. 일일 교생 박초롱은 검은 우비에 우산까지 쓰며 낯선 사람으로 변신했다. 박초롱이 열심히 뛰며 훈련에 집중하자 사회성이 높은 케니, 노엘은 그저 노는 걸로 알고 그저 반겼다. 반면, 겁 많은 유기견 출신 로또는 겁에 질려 굳어있다가도 조금씩 적응하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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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별케어반을 맡은 조한선과 김효진 트레이너는 새로운 헬퍼독 한나와 함께 뉴페이스 호두 강이 토리 3형제를 만났다. 이제 1살이 됐지만 체중이 15kg에 달하는 호강토 3형제는 오토바이에 목이 매달린 채 500여 미터를 끌려가는 끔찍한 학대를 당했던 한티의 새끼들이었다. 3형제는 한티의 구조자와 가족이 되어 건강하게 자랐지만, 사회화 교육, 예절 교육 등 기본 교육 자체가 되어 있지 않은 야생 그 자체였다. 실제 김효진 트레이너와 조한선을 보자 3형제는 매섭게 짖으며 경계했고 헬퍼독 한나에게까지도 공격성을 드러냈다.호강토 형제가 개과천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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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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