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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PSG, 클럽월드컵서 보타포구에 패배…이강인 교체 출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6-20 14:3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0/0001268302_001_20250620143612840.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보타포구 이고르 제주스의 골 세리머니 모습</div>&#10; &#10;유럽 프로축구 왕좌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이 남미 챔피언 보타포구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10; &#10;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반 36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보타포구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10; &#10;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PSG는 지난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둬, 보타포구에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지만 허를 찔렸습니다. &#10; &#10;1승 1패를 올린 PSG는 2연승을 거둔 보타포구에 이어 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0; &#10;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10; &#10;PSG의 대회 16강 진출 여부는 오는 24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10; &#10;보타포구는 2024년 남미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남미축구연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는 20개 팀 중 8위에 처져 있습니다. &#10; &#10;보타포구는 시애틀과의 1차전에서 2대 1로 이겨 구단 역사상 첫 클럽월드컵 승리의 기쁨을 누린 데 이어, 우승 후보로 꼽히는 PSG마저 누르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10; &#10;보타포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함께 16강에 오릅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0/0001268302_002_20250620143612932.jpg" alt="" />공중볼을 다투는 PSG와 보타포구 선수들 &#1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오늘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10; &#10;팀이 끌려가던 후반 34분 데지에 두에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문전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0; &#10;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블로 바리로스의 멀티 골과 악셀 비첼의 결승 골을 묶어 알베르트 루스나크가 한 골을 만회한 시애틀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10; &#10;보타포구전에는 선발로 나섰던 시애틀의 중앙수비수 김기희는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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