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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 사진=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자녀 계획에 대해 "두 명 정도 계획 중"이라며 "딸, 아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는 둘 이상 낳고 싶어 하는데 저는 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키우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 갔다 와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라고 말하며 손동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몸 관리를 할 거다. 건강 관리, 금주, 숙면을 취할 거다"라며 "신혼여행 갔다 오자마자 병원부터 갈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니문 베이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종민은 "허니문 베이비는 좀 그런 것 같다"며 "취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양세찬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도 임신 준비를 했다"며 "강재준이 살도 빼고 노력했는데 결국 술 마시고 임신이 됐다"고 말해 김종민을 웃게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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