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근대5종 제주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활약을 펼치며 메달을 휩쓸었습니다.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대회'에 귀일중학교 근대5종팀이 참가했는데요.
박진우 선수가 근대 2종경기에서 개인전 1위로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도 강지형, 김재현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신현규 선수는 부상에도 근대 3종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고요,
근대 3종 계주경기에서 박진우, 정태율 선수와 함께 동메달까지 휩쓸며 제주 근대5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여기에 제주사대부고 근대5종팀 이호연 선수가 여고부 근대 4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는데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의 빛나는 활약 기대합니다.
기분 좋은 메달 소식 계속 이어갑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남녕고 선수들 맹활약했는데요.
남자고등부 -73k급 경기에서 3학년 홍승운 선수가 은메달을, 여자고등부에서는 1학년 문지현 선수가 -57kg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 남자고등부와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수영꿈나무들의 승전보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중문중 3학년 나원영 선수가 여자중학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요.
2학년 조유진 선수는 여자중학부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단체종목인 혼계영 400m 종목에서는 나원영, 박민서, 허태연, 조유진 선수가 4분 25초 20의 기록으로 제주 선수 최초 여자중등부 전국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서귀포시청 소속인 국가대표 이주호 선수는 배영 200m, 윤준상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제주 수영계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