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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태일→ 주학년, K팝 도덕성 흔든 충격 스캔들 [스한: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9 15:51: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범죄 인정부터 사생활 논란까지… 연예계 공인의 윤리 의식 도마 위<br>팬들의 사랑에 답하지 못한 추락…팀 탈퇴·계약 해지 이어진 파장<br>도덕성 상실한 연예계, '팬심' 뒤흔든 충격…윤리 기준 재정비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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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Hankook/20250619155125806acfx.jpg" data-org-width="600" dmcf-mid="qOnpvRg2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Hankook/20250619155125806ac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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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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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한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 위에서 빛나던 남자 아이돌 가수가 성범죄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그룹 NCT 출신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첫 공판에 출석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데 이어 인기 아이돌 주학년 역시 성매매 의혹에 휘말리며 팀에서 탈퇴했다. 연이어 터진 충격적인 사건들은 연예계 전반에 걸쳐 보다 엄중한 책임 의식과 윤리 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ed647621f7247c05ff2429e281715d4e4c4b7a180c9bd68a4a61f0eb45100a04" dmcf-pid="Hx7Fm9Q0rq" dmcf-ptype="general">
           <p>1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는 태일 등 총 3명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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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태일은 다른 피고인 2명과 함께 출석했다. 태일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검찰은 이들 모두에 대해 징역 7년에 취업제한 10년을 구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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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검찰에 따르면 태일 등 피고인들은 지난해 6월13일 새벽 2시 이태원 주점에서 외국 국적의 피해자를 만나 술을 마셨고, 피해자가 만취하자 방배동에 위치한 피고인의 집에 데려갔다. 이후 피고인들은 같은 날 새벽 4시부터 4시 반까지 누워 있던 피해자를 합동 강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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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 측은 술을 더 마시기 위해 집에 데려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새벽 2시에 이태원에서 방배동 빌라로 데려가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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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검찰은 피해자가 외국인인 점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거나 경찰이 추적하지 못하게 하고자 범행 장소와 다른 곳으로 피해자를 택시에 태워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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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일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획 범행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태일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삶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사죄하고 있다"며 "수사 당시에도 피해자 변호사를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피해자께서도 감사하게도 사죄를 받아들이고 수사기관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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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공인으로 활동하며 범죄 전력 없이 봉사, 기부 등을 꾸준히 해 왔고 피고인의 성품을 아는 지인들은 안타까워하며 선처 탄원서를 보냈다"며 "지인의 식당일을 돕는 정도의 경제활동 중이다. 생계 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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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일 또한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큰 피해를 드려 후회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실망감을 느낀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선처해주신다면 일생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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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일은 지난 2016년 NCT 첫 유닛 NCT U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내 또 다른 유닛 NCT127 멤버로도 활약했다. 지난해 8월 그의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해 10월,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그의 팀 탈퇴와 함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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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보이즈 주학년. ⓒ스포츠한국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Hankook/20250619155127083ywcm.jpg" data-org-width="700" dmcf-mid="QAFkMXph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Hankook/20250619155127083ywc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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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보이즈 주학년. ⓒ스포츠한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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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은 지난 5월30일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술자리를 가졌고, 이때 스킨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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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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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주학년은 자신의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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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5월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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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잇따른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성범죄 및 사생활 논란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대중문화계 전반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최소한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조차 저버린 행위는 가요계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이번 사건들은 단지 법적인 처벌을 넘어, 공인으로서의 신뢰 상실과 함께 K-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이 같은 범죄적 행동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과 함께, 연예계 내부에서도 보다 엄격한 윤리 기준과 자정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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