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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원샷원킬' 현장진단, 엔데믹에도 건재한 곳은[진단 전성시대④]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9 09: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IJfCYcSi">
          <div contents-hash="1d74c0e6ea950b00fb965c1a1e4c9c1ba5753295b3c35131fa458a217a8abede" dmcf-pid="37Ci4hGkSJ" dmcf-ptype="general">
           <div>
            이 기사는 2025년06월12일 09시05분에 <strong>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strong>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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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d3e41d1d7e7cf2f122dc501dd14bbac73f619746bfa4ac47cfde005f8f7217f" dmcf-pid="0zhn8lHEyd" dmcf-ptype="general"><strong>‘질병 진단’이 글로벌 헬스케어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진단 분야가 크게 주목받은 데 이어 액체생검 등 기존 진단 방식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진단 기술이 개발되면서 관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주요 질환의 조기 진단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산업이 급팽창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로 질환을 예측하는 ‘예방’ 목적의 진단까지 점차 상용화되며 ‘치료’ 중심이던 의료 헬스케어 패러다임까지 바꿔나가고 있다. 글로벌 산업 분석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진단시장 규모는 2023년 1200억달러(173조원)에서 2030년 2200억달러(30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 전 세계 면역항암제 관련 예상 시장 규모 2196억달러(303조원)를 넘어서는 것이다. 팜이데일리는 의료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바꿀 진단 분야를 총 정리하고 주요 플레이어를 집중 해부하는 기사를 연재한다.[편집자주]</strong></p>
          <p contents-hash="79bafbc958dc59f7de53ee384a0c1d3a64729de2ad785d33cd4e6a1197644ebb" dmcf-pid="pqlL6SXDTe"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과거 혈당, 임신 등 일부 질환에 국한돼 있던 현장진단(Point-of-Care Testing, POCT) 기술은 감염병 대응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기술적 진보와 시장 확장을 동시에 경험하게 됐다. 특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현장진단 기술 발전의 ‘촉매’ 역할을 했다. 현장진단은 병원이나 검사실 외부에서 간편하게 진단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빠른 검사 결과 제공과 높은 접근성, 비용 절감 등의 강점을 갖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4fc91fff04bb6383c33fa6e50efc587d1feca2872994a9cd06455a34bcfe73" dmcf-pid="UBSoPvZw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 그록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Edaily/20250619090513822zqih.jpg" data-org-width="341" dmcf-mid="19NrotzT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Edaily/20250619090513822zq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 그록3]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c768742e7ca29dc0c85f4bc7ff4efeb2647c914d8b4304856da58ba7f62457" dmcf-pid="u8XEiZUlSM" dmcf-ptype="general">
           현장진단이 이룬 기술적 진보는 검사 장비들의 소형화·자동화다.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수요가 늘면서 기존 면역진단 항원검사와 분자진단 기반 신속 PCR 장비들이 작아졌고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빠르게 진화했다. 이를 통해 병원과 약국, 공항, 가정 등 다양한 현장에서 수천만 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됐다. 
          </div>
          <p contents-hash="53e24f16102600ce19d47cad8eb5cd6fc855f9ebaf29a80b8106abc159eb4197" dmcf-pid="76ZDn5uSWx" dmcf-ptype="general">이는 곧 현장진단 기술에 대한 경험을 폭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 과정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 한국 기업들도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애보트(Abbott), 로슈(Roche), 퀴델오쏘(QuidelOrtho) 등 글로벌 기업은 현장진단을 전략 사업으로 격상시켰다. </p>
          <p contents-hash="cd39086b1926b81e9f6fc0ecaff226783f5e6144b3a3df0415f7bc34bff92984" dmcf-pid="zP5wL17vhQ" dmcf-ptype="general">시장도 급성장했다. 글로벌 현장진단 시장은 2023년 450억~500억 달러(약 60조원) 규모에서 연 평균 8~10%씩 성장하며 2030년 최대 1000억 달러(약 13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하향됐지만, 만성 질환 증가, 고령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 등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면서다. </p>
          <p contents-hash="44f21651f6946aa5c54d7cb4663a270e62d8da5e5594caf846a5547cb6a72ba2" dmcf-pid="qQ1rotzTSP" dmcf-ptype="general">다만 대부분의 기업은 엔데믹 전환이 되자 진단 수요가 급감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겪었다. 팬데믹 시기 급증한 설비투자가 수요 감소 이후 고정비 부담이 됐다. 해외 재고 누적은 단가 하락, 마진 감소로 이어졌으며, 코로나19 이외 질환으로의 사업 다변화가 부족했던 업체들의 타격은 더욱 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9efc7be6b86c1b3ff1756da73dbbeec2f950519f7800f4e2f01adc4784c730" dmcf-pid="BxtmgFqy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Edaily/20250619090515259brct.jpg" data-org-width="415" dmcf-mid="tpPFTQnb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Edaily/20250619090515259br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1ef727f2fa637e85edcdc3a0514801ca88d25d42e11d33ed143cc2e39ca0f8" dmcf-pid="bMFsa3BWh8" dmcf-ptype="general">
           <strong>바디텍메드, 지속성장 이어가는 배경</strong>
          </div>
          <p contents-hash="0308fcba843834e2fffbba6ca53da33b23373f054a1130d5d6c24f90f8cc3225" dmcf-pid="KR3ON0bYS4"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바디텍메드(206640)가 엔데믹 이후에도 선방하는 국내 몇 안되는 현장진단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p>
          <p contents-hash="160afdcaf9c1837df8302621308161df667cbf88ba55a23478d58e853fb721e8" dmcf-pid="9e0IjpKGhf" dmcf-ptype="general">면역진단 기반 현장진단 전문 기업인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 이후 발빠르게 계절성 질환이나 감염병에 의존하지 않고, 호르몬·심혈관·패혈증 같은 일상성 높은 항목 위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815691b8ec3fa10e8043942ad2f4775c057ba45f4efe590b588ecad807da1f5e" dmcf-pid="2dpCAU9HhV" dmcf-ptype="general">여기서 그치지 않고 회사는 매년 5개 이상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활발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면역진단 개발사가 연간 1개 제품을 낸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단순한 제품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빠른 허가와 유통망을 기반으로 실적을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도 바디테메드의 강점이다. 현재 바디텍메드는 현재 100여 종 제품을 전 세계 1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p>
          <p contents-hash="dde0a5c7b4bd83b220a1c5a267f380f4d11a897660579e31c01ce536cde17948" dmcf-pid="VLzvDq41S2" dmcf-ptype="general">바디텍메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1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3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0.7%에 육박한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381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을 거뒀다. </p>
          <p contents-hash="dfcc634f912d818bcf20e4f04fc651d0ba6549b932002fe4d494b7f5945b1eee" dmcf-pid="foqTwB8ty9" dmcf-ptype="general">회사의 매출 성장은 대부분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졌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바디텍메드 매출 비중의 90%는 해외에서 나온다. </p>
          <p contents-hash="6716eb8ac91f1d0827078f7116255d00bbc8a0e6886cae798c80d75646db893f" dmcf-pid="4gByrb6FlK" dmcf-ptype="general">바디텍메드는 올해 미국과 인도 시장을 정조준했다. 하반기부터 비타민D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제품을 시작으로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생산 공장 준공식을 지난달 개최했다. 인도 시장을 비롯한 서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구축의 일환으로, 현지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바디텍메드의 인도 향 매출은 지난 2015년 시장 진입 이후 연평균 34%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인도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성장율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며, 2030년 인도 시장 매출 1000억원 및 시장 점유율 5%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3d9d694343d873846743fff3d9abbe98d6308924912f507bc26e3202cc01766" dmcf-pid="8abWmKP3Wb" dmcf-ptype="general">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면역진단을 넘어 올해 생화학, 혈액분석, 분자진단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5년 후에는 면역진단 매출 비중이 70%. 나머지가 10%씩 차지하는 쪽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2a851cf54fe3f0d7985153e2904121d95425cc5f0c6d9f073edbf812937c4e3" dmcf-pid="6NKYs9Q0hB" dmcf-ptype="general">석지헌 (cak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넥셀, 美 ‘Vala Sciences’와 전략적 제휴…차세대 약물 평가 기술 확장 유상임 과기장관 "AI 에이전트 역할 커져…특화 사업 추진" [뉴시스 IT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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