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춘천고 4강 '저력'원주고와 춘천고 동문들이 제18기 YES24배 고교동문전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YES24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에 25개 고교가 참가해 8개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본선 진출 16팀을 확정지었다.

춘천고는 성기범·고순우·최명근·이영일·이만선·황이근·김희섭이 조를 이뤄 예선전부터 시작해 본선에 진출했고, 원주고의 경우 윤태선·조종웅·박종묵·박종수·황현규·최광호·서명재가 조를 이뤄 전기 준우승팀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한편 원주고는 오는 28일 휘문고와 4강 대국을 진행하고 춘천고는 다음날인 29일 서울고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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