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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박준형이 김지혜에게 셋째를 깜짝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가 전파를 탔다.
박준형은 차가워진 두 딸에 서운해하더니 아내 김지혜에게 "외로워진다 , 우리 셋째가 필요하다"며 깜짝 선언했다.
마침 친언니가 늦둥이를 낳았던 김지혜는 "후유증 심하다더라, 내가 45세에 셋째를 낳냐"며 깜짝, "출산2번, 성형 6번에 전신마취했다, 본인의 적적함과 외로움으로 나를 혹사하겠단 거냐"고 했다.
이에 박준형이 "집에 늦둥이 있으면 더 화목해진다더라"고 하자 김지혜는 "내 나이가 있다 내 건강 생각하지 않고 뜬금없어 셋째냐"며 엇갈린 모습. 급기야 박준형은 "당신도 마지막 배란기일 것"이라 말하자 김지혜는 "그런거 너무 싫다 셋째를 원하는 거 말고 지혜를 기쁘게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내가 애 낳는 기계냐, 하나의 도구냐"며 분노했다.
혹시 이은형과 강재준 아들 때문인지 묻자 박준형은 "아들 현조 너무 예쁘더라 현조 같은 아이 갖고싶다"며 늦둥이 얘기에 신이 났다. 팽현숙은 급기야 "넌 그래도 라스트 배란기, 나도 아기낳고 싶은데 다 끝났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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