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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BS ‘귀궁’ 시즌2 나올까…작가·감독 “완결이지만 확장 여지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8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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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8/SpoChosun/20250618101545286lc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VqSzu2X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SpoChosun/20250618101545286lc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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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e326971b546fafe0a83377716998c728de99f8a9130a82e2274a6d2a2d69ee7" dmcf-pid="3OP164e7r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과 집필을 맡은 윤수정 작가가 '귀궁'의 인기 비결과 시즌2에 대한 가능성에대해 입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53b3dc16c5ffef05ee26fede3c6e831fd05f32d16297d17e9598e6e3d6aa5a1" dmcf-pid="0IQtP8dzry" dmcf-ptype="general">윤수정 작가는 '귀궁'의 해외 인기 비결에 대해 "한국 샤머니즘을 다룬 이야기가 아시아권 국가에 보편적인 정서를 자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샤머니즘은 한때 배척받았지만 최근엔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며 "보편적 감성을 지키면서 잘 만든다면 해외 시청자도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c1dbc77688e9e82f56d5ba8595ff7d646609f6fbf79db004f726b617371630a" dmcf-pid="pCxFQ6JqmT" dmcf-ptype="general">윤성식 감독은 "귀신 캐릭터를 '한'이라는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설계하고 CG 없이 실사로 표현한 점이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며 "귀신도 인격과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접근이 공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철이의 유쾌한 매력과 무녀 여리의 전통의식은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색다른 볼거리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1a1e62e43456e8f260aeb29b3f03c0b431c9456a5855444f9a4000c9817ec11" dmcf-pid="UhM3xPiBOv" dmcf-ptype="general">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요청도 쇄도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애초에 시즌2를 전제로 기획한 드라마는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수정 작가는 "16부 엔딩은 시즌2를 염두에 둔 건 아니다. 다만 남아있는 강철이의 이야기엔 확장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윤 감독 역시 "팔척귀, 수살귀 등 한국적 귀물 캐릭터들은 충분히 K-오컬트 세계관으로 확장할 가치가 있다"며 "여건이 된다면 시즌2를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0f7bb378f9b1166311bce7e8e4c2bea0f318950415a7724c679f7cee11819b39" dmcf-pid="ulR0MQnbrS"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7일 방송된 '귀궁'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2.3%, 전국 11.0%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2.7%로 토요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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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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