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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인턴십 본격화…‘제2커리어’ 사회 진출의 기폭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인턴십 분야의 체육인 개인 참가자를 6월 18일(수)부터 오는 29일(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체육인 복지법’ 제2조에 명시된 경기단체 5년 이상 등록 및 전국체전 이상 참가 경력을 보유한 선수, 지도자, 심판 등으로 하며 단순 사회복지형 전직 지원을 넘어, 숙련 인력의 고용전환 기제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은퇴 체육인의 ‘사회적 재배치(Re-skilling & Re-positioning)’ 모델로서 주목받으며 체육인에게 스포츠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체육인)는 8개월 동안 매월 230만 원을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으며, 정규직 전환 시 추가 2개월 지원금이 제공되는 구조로 체육공단은 40여 개 참여기업을 사전 확보해, 체육인의 희망 직무와 기업 수요에 맞게 매칭할 수 있는 안정적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체육인 복지지원 포털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본 인턴십 분야의 자세한 정보는 체육인 복지지원 포털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