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17일 방송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에이지 스쿼드가 케이팝 미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얄 패밀리가 첫번째 탈락 크루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떠났다.

지난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서는 지드래곤, 제니, 에스파의 곡으로 두 크루씩 대결을 펼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펼쳐졌다.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는 애슐리 에버렛과 백구영이 스페셜 저지로 출격,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과 심사를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케이팝 미션의 최종 점수는 파이트 저지 점수,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 계급 미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지드래곤 대진에서 맞붙은 오사카 오죠 갱과 모티브. 계급 미션, 파이트 저지 점수 모두 동점을 기록한 두 크루는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에서 승패가 갈렸고, 오사카 오죠 갱이 아쉽게 패배했다.

이어 범접과 알에이치도쿄의 제니 대진. 앞서 범접은 계급 미션에서 -50점을 기록해 100점을 획득한 알에이치도쿄와 큰 점수 차로 뒤처졌지만,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에서 점수를 벌리며 최종 승리, 케이팝 자존심을 지켰다.

마지막 에스파 대진에서는 에이지 스쿼드와 로얄 패밀리가 맞붙었다. 에이지 스쿼드가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승리, 케이팝 미션 최종 1위를 차지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이날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과 함께할 탈락 배틀 스페셜 저지로 애슐리 에버렛, 베이비슬릭, 카즈키요, 백구영이 출격해 큰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패배한 세 크루 중, 하위 두 크루인 로얄 패밀리와 오사카 오죠갱이 탈락 배틀 무대에 올랐다.

오사카 오죠갱이 5라운드로 펼쳐진 탈락 배틀 끝에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생존했다. 이에 로얄 패밀리가 첫 탈락 크루로 'WSWF'를 떠났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전 세계 쎈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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