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현. 제공| MA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A.P 메인보컬 정대현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부곡 ‘스테이(Stay)’로 3년 만에 솔로로 신곡을 발표한다.
정대현은 17일 오후 6시 싱글 ‘스테이’를 발표했다. 이 곡은 정대현이 작사, 사랑하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정대현은 ‘왜 몰랐을까, 영원할 거라, 늘 곁에 있다고, 한 줌이 되어 떠나가 버린 당신은 내 안에 스테이, 내겐 세상이었어’라는 가사를 통해 아픔 속에서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은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담담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깊은 감정선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B.A.P 멤버 방용국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정대현의 컴백을 지원사격했다. 방용국은 2022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어메이징(AMAZING)’ 이후 3년 만에 솔로로 음원을 발매하는 정대현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정대현은 방용국과 2024년 약 6년 만에 B.A.P 유닛 방정유문으로 재결합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우정의 의기투합을 선보였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정대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인데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은 곡인 만큼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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