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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은 17일 군청에서 한국기원과 2025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 신생팀 창단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기원 제공
양양군이 레전드 바둑리그에 신생팀으로 합류한다.
양양군은 17일 군청에서 한국기원과 2025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 신생팀 창단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팀 운영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기원은 양양군의 바둑 문화 발전을 돕기로 했다. 레전드 바둑리그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50세 이상 남자 또는 40세 이상 여자 기사들이 출전하는 리그로 오는 8월 개막할 예정이다.
또 양양군은 시니어 바둑팀 'Gogo 양양'을 창단, 레전드 바둑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팀의 초대 감독은 조대현 9단이 맡았다.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는 "한국기원과 양양군의 첫 연결고리가 닿았다"며 "여러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