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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직 대전시 사무처장이 권영빈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변동중학교 3학년 권영빈 사이클선수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활약을 펼쳐,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3일 권영빈 선수와 부모님을 초청해 격려했다.
권영빈 선수는 △2km 개인추발 금메달 △단체스프린트 금메달 △3km 단체추발 금메달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과 함께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 선수는 “이번 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반복된 훈련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민병직 사무처장은 “권영빈 선수의 성취는 대전 사이클 연계 육성의 성공적인 사례이자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대전의 학생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육성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8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