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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외로운 사람들이 이 영화로 희망얻었으면”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7 11:42: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일 개봉하는 애니‘엘리오’<br>도미 시·샤라피안 감독 회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nd5U9H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7e84bf9e560c6ef69ab8dd363c8f3f5e64eb6895b52df6092f8c2ddf12e06" dmcf-pid="buLJ1u2X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unhwa/20250617114240390ffvm.jpg" data-org-width="500" dmcf-mid="qiwkB4e7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unhwa/20250617114240390ff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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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adf22abf06e8b8eaa9cd404cc0eaa5b4c3988cda9a12cbc5335c66e98123289" dmcf-pid="K3dMH3BWsP" dmcf-ptype="general">“저도 한때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대학에 가서 유학생들을 만난 게 저한테 큰 전환점이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서로 다른 언어를 쓰지만 마음을 열면 여러 가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걸 배웠기 때문이다.”(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사진 오른쪽)</p>
          <p contents-hash="05942bf09f45f5e92f408d7e3f8dfd5d83cf3e5b750951ee0a6ce0fdb5eefb9e" dmcf-pid="90JRX0bYw6" dmcf-ptype="general">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외계인 친구 글로든을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에 참여한 도미 시(왼쪽) 감독과 ‘코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참여한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이 뭉쳤다.</p>
          <p contents-hash="80ea008f2b953ac2cde737615c6cfaed87d7071920a975091c749f01d0c54f47" dmcf-pid="2pieZpKGO8" dmcf-ptype="general">17일 국내언론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시 감독은 “외로움과 좌절을 겪었던 사람이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는 한 줄기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엘리오’를 만들었다”며 “모두에게 ‘세상에서 내가 있을 자리가 여기’라는 위안과 치유를 얻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66c8155e65c5e74534925347a55d3eba557bda376952a0f9e0ba335b114dac5" dmcf-pid="VUnd5U9HD4" dmcf-ptype="general">영화는 서두와 말미에서 ‘우리는 혼자인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샤라피안 감독은 “이미 영화는 비주얼적으로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엘리오가 굉장히 작게 홀로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다. 한눈에 봐도 외로워 보이는 이미지”라며 “하지만 끝에 가서는 엘리오의 모습이 크게 클로즈업 되어 있다. 프레이밍 자체가 다른 것이 보일 것”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수억 광년 멀리서 존재하던 엘리오와 글로든이 만나 나누는 뭉클한 우정 이야기는 18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72c2ee551796996dc0974c3b4beb82b2a72b21e9a55090cc4161f2d1ebb14ab1" dmcf-pid="fuLJ1u2XEf"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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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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