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뉴스엔DB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소녀시대가 인생의 전부였다고 고백했다.
6월 16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소녀시대 효연,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서현의 모범생 이미지를 칭찬했다.
효연 역시 이에 공감하며 "부모님이 해줄 법한 얘기를 귀에 박히도록 들었다. 계속 마음에 갖고 살아야 하는 예의범절의 중요성을 항상 얘기해 줬다"라고 밝혔다.
효연은 서현이 남자 관련 조언도 해줬다며 "소녀시대 얼굴이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더라. 오히려 고마웠다. 하도 뭐라고 하니까 나중에는 누구 만나는지 얘기하고 싶지도 않더라. 자꾸 잔소리하고 못 나가게 하니까"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서현에게 "어떻게 (열애설) 한 번을 안 걸리냐"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듣던 효연은 "저번에 그 얘기를 하면서 울었다. 본인 인생에 소녀시대가 전부였다더라. 그게 내 얼굴이고 목표였고 꿈이었고 이런 걸 얘기했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 그때 좀 놀고 싶고 내 일을 하면서도 하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서현이는 소녀시대만을 위해서 밤늦게 연습실 가서 연습하고 우리한테 뭔가를 짚어주고 이런 사람은 서현이 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서현은 "언니 고맙다"며 "제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서현은 "소녀시대 막내인데 나까지 열애설이 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서현은 "언니들이 만나는 사람을 보면서 간접경험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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